복음 전하는 삶을 살아갈 때 기쁨과 행복이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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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는 삶을 살아갈 때 기쁨과 행복이 찾아와
[사도행전 8장 1절 ~ 25절] 2021. 11. 28. 주일 오전예배 설교 - 890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12.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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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은 살면서 언제 가장 행복합니까? 저는 압곡동에서 제가 전한 복음을 듣고 처음으로 손을순 자매님이 구원받은 뒤 복음을 전하는 게 그렇게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강대상에 올라가서 성경을 펴놓고 이야기하다 보면 내 속에 모든 근심과 염려가 다 사라지고 말씀으로 제 마음이 가득 채워질 때 너무나 행복합니다. 
대구 파동에서 사역할 때 매주 목요일마다 영남대학교에 있는 구계서원이란 곳에서 조폐공사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파동에서 점심을 먹고 시외버스를 타고 종점인 영남대학교에 내리면 거의 저녁때가 됩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일을 마친 자매들이 하나둘씩 구계서원으로 모였습니다. 거기서 성경공부를 하고 집에 오면서 ‘오늘은 옥희가 구원받았다. 다음 주에는 소영이가 구원받겠네’라고 생각할 때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군 통신훈련소 복무 시절

전 군에 입대해서 통신훈련소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통신훈련소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교육생이 입소하는데 저는 그때마다 후배들의 내무반에 방문하여 주일 예배에 초청했습니다. 제가 후배 내무반에 들어가면 한 명이 “차렷!”이라고 외치는데 모두들 하던 동작을 멈추고 긴장한 채 저를 쳐다봅니다. 후배들이 바짝 긴장해 있는데 그들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건넸습니다. “여러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국방부 시계는 돌아갑니다. 언젠가는 제대할 때가 오니까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십시오.”
그렇게 이야기하고 난 뒤에 교회 다니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면 거의 90%가 손을 듭니다. 그러면 손을 든 사람들의 명단을 적고 그들에게 내일 예배 방송할 때 모이라고 했습니다. 주일 오전 예배에 약 200명 정도 모였는데 그들에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설교하고 난 뒤에는 상담할 사람들을 만나서 하루 종일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한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그렇게 감사했습니다. 

예배 장소가 없을 때

당시 원주통신훈련소에는 군목이 없어 제가 군목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대에 예배당이 없어서 추운 겨울에도 골짜기 양지쪽을 찾아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어느 날 교수본부에서 저를 불러서 가보니 훈련소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중위님이 “박 이병, 거기 앉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군대 내에서는 병사들은 장교들에게 높임말을 하고 장교들은 병사들에게 대개 반말을 하는데 장교님이 저에게 높임말을 쓰니 제가 조금 놀랐습니다. 
“박 이병은 군에 오기 전에 무슨 일을 하셨나요?” “예, 교회 전도사였습니다!” “과연 그러셨군요.” 그러시면서 자신은 군대 와서 신앙과 멀어졌는데 저를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내가 뭐 도울 일이 없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교육 장교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교실 하나 빌려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바로 옆에 있던 병장에게 “박 이병에게 교실 열쇠를 주고 일과가 끝나면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해라”고 지시했습니다. 하나님이 한 부분 한 부분 도우시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행복해

여러분,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복음을 전하면서 갖게 된 행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행복은 세상 어디서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경남 산청군 생초면에 생초교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군에서 제대를 하고 어린이 전도팀을 만들어 그 교회에 갔는데 어린이 전도가 아니라 전 교회 전도집회가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다음 겨울에 저를 부흥회 강사로 초대했습니다. 그때 제 나이가 23세였는데 그 산청 근교에 있는 목회자 전부 거기에 모여서 한 주간 집회를 했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할 때는 배고픈 것도 모르겠고, 졸린 것도 모르겠고 참 행복했습니다. 집회가 진행되면 모두 다 말씀 속에 빠져들었습니다. 
보은장로교회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진천감리교회, 성주이곡교회 강사로 갔을 때 아마 제가 가장 나이 어린 부흥회 강사였을 것 같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제 속에서 피가 끓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을 전하면 성령이 제 마음을 이끌어 주셔서 말씀을 듣는 청중의 눈빛이 변하는 것이 보이고, 그들이 구원받고 변하는 걸 보면 그렇게 감사하고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핍박 뒤에 온 큰 기쁨

오늘 읽은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예루살렘에 큰 핍박이 일어나 형제자매가 전부 흩어지고 사도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때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빌립의 마음에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는 말씀이 살아있었습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행 8:5~8) 사도들이 감옥에 갇힌 형편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슬픔에 빠져있을 수밖에 없는데, 반대로 사마리아 성안에는 큰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이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제가 삶을 살면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분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이 복음 전하는 일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보면 제 안에 성령이 역사하시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염려와 어떤 두려움, 어떤 근심이 있었든지 간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찬 정지를 당하고

저는 제가 목사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1962년 군하사관 시험에 떨어지면서 갈 데도 없고 너무나 절망적일 때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 후 저도 모르게 전도를 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성가대 합창 연습을 마치고 제가 잠깐 이야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원받은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분도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25명쯤 되는 합창단원들이 모두 깜짝 놀라며 “박 형제님, 나도 그렇다. 나도 죄가 있다. 어찌해야 하나?”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죄가 사해졌다고 확신을 했지만 그걸 잘 설명해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만나는 사람들에게 죄 사함을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저를 보는 눈초리가 달라졌습니다. 제가 다니던 장로교회 목사님이 주일예배 광고시간에 “박옥수 선생은 주일에 차를 타는 죄를 지었으니까 수찬 정지 처분을 내립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예배 후 제가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 수찬 정지가 뭡니까?” “죄를 지었으니 성찬식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시 목사님 따님은 대구에서 학교를 다녀 매주 토요일이면 선산에 왔다가 주일 오후에 차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따님은요?’라고 말하려다가 그 목사님의 체면을 생각해 참았습니다. 

선교학교 모집 소식

제가 다니던 교회의 문 장로님은 교회에서 목사를 쫓아내는 분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분은 늘 목사님 설교에 불만이 많았는데 예배시간에 맨 앞에 앉아서 목사님 설교를 듣다가 고개를 돌립니다. 그러면 목사님이 설교하다가 간이 다 녹습니다. 문 장로님이 그렇게 설교에 불평하다가 어느 날 진리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오신 딕 선교사님이 금오산에서 부흥회를 한다며 (저는 참가하지 않았는데) 교회 청년들 20여 명을 데리고 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았다며 침례를 베푼 일로 교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 당시 대구에 거듭난 선교사가 10여 명 되었는데, 그분들이 한국 교회 성도가 대부분 거듭나지 않은 걸 알고 안타까워하면서도 말을 못 했습니다. 그들이 일주일 동안 금식기도를 한 후에 선교학교를 시작했는데, 대구에 영어를 잘하는 심 선생님이 딕 선교사님 통역을 하며 계시다가 우리 교회 문 장로님께 선교학교 학생 모집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 문 장로님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박 선생, 이리 와봐.” “장로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뭐해요?” “놀고 있지요” “선교학교 갈래요?” “선교학교가 무슨 학교입니까?” “커피 마시고 초콜릿 먹고 그런 곳이에요.” 이렇게 저는 구원받고 한 달가량 지나서 선교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이 정돈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비록 가난했지만

제가 선교학교를 졸업하고 저를 오라는 곳이 없어서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압곡동으로 가서 9개월가량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때 제가 복음을 전해서 처음으로 구원받은 분이 손을순 자매님인데, 그 뒤에 압곡동에서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장팔리 교회로 이동했습니다. ‘맥카피’라는 미국 선교사님이 장팔리 교회 예배당을 짓고 계시다가 이동하셨는데 어느 날 딕 선교사님께 연락해서 장팔리 교회에 전도자를 보내 달라고 하셔서 제가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맥카피 선교사님이 교회 나오는 사람들에게 구호 물품을 주니까 이백 명씩 모였다가 다른 전도자가 오면서 교회에 가도 아무것도 안 주니까 점점 사람들이 줄어들고 결국 그 전도자도 가버렸습니다. 제가 장팔리 교회로 갔을 때는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 두 명만 나오고 있었는데 그곳에 일 년 반 있는 동안 사오십 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압곡동이나 장팔리에서 지낼 때는 가난해서 춥고 배고팠지만 제 마음은 주님의 은혜로 가득 찼습니다. 제 형편은 정말 어렵고 힘들었어도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죄 사함을 받는지 이야기하면서 말씀을 듣는 사람의 눈빛이 변하는 것을 보면 ‘이 사람이 구원을 받겠네’ 하며 참 행복했습니다. 그 누구도 느낄 수 없는 평안과 기쁨 그리고 감사가 제 마음에 넘쳤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시장

서부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최대도시 아비장의 시장님이 한국 월드캠프에 참가하신 적이 있습니다. 2001년부터 IYF 월드캠프를 개최해왔는데, 코로나19로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2019년 월드캠프에는 해외에서 오신 목회자만 827명, 대학 총장이 34명, 그리고 각국의 부서별 장관이 27명 참석했습니다. 저는 아비장 시장님이 구원받은 줄도 모르고 몇 해 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을 방문했는데 시청 앞 광장에서 밴드가 나오고 노래를 불러서 정말 감격했습니다. 시장님이 선물로 왕이 입는 옷을 저와 아내에게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월드캠프에 참가하셨던 각국의 장관들이 구원을 받고 그 국가의 IYF 임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방송 설교를 하게 되면서 IYF와 기쁜소식선교회가 세계적으로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청단의 초청

저는 마인드교육을 생각지도 않았다가 2009년에 중국 공청단(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요청을 받고 이틀 동안 공청단 간부들과 학부모 대상 마인드 강연을 했습니다. 당시 중국에서는 청소년 문제가 아주 큰 골칫거리였습니다. 중국의 한 출판사에서 강연 내용이 너무 좋다며 책으로 출판하자고 제의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라는 책을 만들었는데 그 책이 먼저 국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후 마인드교육을 위한 시리즈를 출판했고 정식으로 사고력, 자제력, 교류 등의 주제별 내용으로 집필한 마인드교육 교과서도 출판했습니다.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현재 미국 학교와 교도소에서 우리의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필리핀 교정청장으로부터 우리가 진행하는 마인드교육을 받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원받고 변화되는 것을 보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척수염에 걸린 女학생

몇 년 전에 제가 울산집회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우연히 구미교회에 들렀는데 새벽기도회에서 휠체어에 앉아 있는 최수현 학생을 만났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19세인 그 학생은 척수염에 걸려 신경이 마비되어 자기 힘으로 대소변도 못 보고 침대에 누워 세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의사는 수현이가 그렇게 침대에 누워서 지내다 얼마 후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학생을 도울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학생이 예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안다면 병에서 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현이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수현아,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은 병자를 만났을 때 단 한 번도 외면하시지 않고 고치시고 도우시더라. 예수님은 우리 죄를 씻으실 수 있고, 우리를 병에서 온전케 하실 수 있는 분인데 우리를 못 본 체하시겠니? 절대 아니야. 주님은 분명히 너를 고치고 돕고 지키길 원하셔. 네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연결되면 하나님이 네 속에 일을 해. 예수님에게는 그 척수염 아무 문제가 안 돼.”
그리고 석 달 뒤에 수현이가 제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의사는 제가 죽는다고 했습니다. 제가 하나님 말씀을 믿은 것밖에 없는데 이제 편지도 쓸 수 있고 걷기도 시작했습니다. 잘 걷게 되면 목사님 뵈러 서울에 가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수현이가 서울에 왔습니다. 제가 수현이의 손을 잡고 너무나 기뻐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이렇게 살아 역사하는 복음입니다. 

사마리아 성안에 기쁨이

사도행전 7장 마지막절에서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데 사울은 그의 죽음을 마땅하다고 여깁니다. 그 이후 8장 1절부터 3절까지는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찾아와 그곳에는 슬픔과 고통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8장 4, 5절을 보면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쌔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라고 기록되었듯이 그 핍박으로 인해 사마리아에까지 복음이 전해집니다. 많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고 귀신에서 벗어나고 병이나 어려움에서 벗어나면서 성안이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 기쁨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네, 복음에서 왔습니다. 여러분도 행복을, 기쁨을 얻고 싶습니까? 복음 외에 참된 행복은 없습니다.
저는 잘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이 제 마음에 자리 잡은 뒤 그 어떤 어려움도 문제로 남지 않았습니다. 복음과 함께하는 동안 모든 문제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잠재워졌습니다. 그리고 제 삶 속에 기쁨과 하나님의 역사가 충만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면

1962년 10월 7일 예수님의 피로 내 죄가 사해진 사실을 깨닫고 난 이후 제가 압곡동에 있을 때나 군에 있을 때나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했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복음 전하는 삶을 살면서 병도 어려움도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힘으로 다 이겨내면서 제가 스스로 가질 수 없었던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사단이 주는 두려움은 생각이지 사실이 아닙니다. 성경에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라고 기록된 것처럼 복음이 들어가면 다 바뀝니다. 우리가 이 능력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통해 복음의 일을 하시길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 복음을 전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어떤 직장을 다니든 어떤 모습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직장보다 복음을 조금 앞세워 보십시오. 분명한 것은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천 가지, 만 가지로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사랑으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 사랑을,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십시오. 여러분의 삶도, 우리를 통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의 삶도 모두 달라집니다. 우리 모두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을 위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옛날 나사렛에 나신 예수님을 통해 일하셨다면 지금은 우리를 구원하시면서 우리로 말미암아 복음의 일을 이루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주위의 사람들도 행복하게 됩니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병자들이 낫고 그 성에 큰 기쁨이 가득 찼습니다. 여러분 가정이 행복해지려면 복음을 전하십시오. 지금 전 세계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복음이 온 나라에 전해져 한국이 밝고 건강하고 복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2021. 11. 28.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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