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단락된 폴란드와 접경국 벨로루시와의 난민 문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11월 23일 폴란드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22일 “어제 하루 동안 중동 난민들이 폴란드로 넘어오려는 시도와 관련한 사건 총 174건을 접수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벨로루시에 대해 난민 문제와 관련 강경책을 유지할 것이며 향후 폴란드 국경에 난민들을 막기 위한 높이 5.5m, 길이 180㎞의 보호벽을 건설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홍상수 통신원 /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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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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