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미국 달러 거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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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미국 달러 거래 유행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11.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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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초인플레이션 현상을 겪고 있는 짐바브웨에서 낡은 미국 달러 거래가 유행하고 있다고 11월 21일字 짐바브웨 주간지 ‘선데이메일’이 보도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에다 대미 수출규모가 적어 국내에 달러가 부족하자 찢어진 낡은 달러 지폐가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는데, 달러 지폐를 싼값에 매입한 후 수선해 미국 달러를 통용하는 사업가들에게 비싼 값에 되팔아 이익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렇게 미국 달러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이유는 일반적인 근로자가 짐바브웨 달러로 월급을 받아도 인플레이션 현상 때문에 달러로 환전하면 얼마 안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짐바브웨 달러 가치가 하락해 통화가 안정화되지 않는 한, 당장 생계가 막막한 국민들 사이에 이러한 달러 거래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同紙는 덧붙였다.

 

캐나다 홍상수 통신원 / 짐바브웨 홍석영 통신원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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