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 준공식이 열렸다고 최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 측이 발표했다. 기념비에는 한국전 전사자 36,59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기념비는 2016년 작고한 故 김진오 前 OC(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이 잊혀져가는 한국전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생전에 계획한 것으로 한국 정부와 기업, 재미교포들의 모금을 시작한 이후 11년 만에 기념비가 설립되었다고 同 사이트는 전했다.
미국 박은희 통신원 / 호주 이지해 통신원
일본 신진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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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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