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망자의 날’ 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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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망자의 날’ 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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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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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재개된 망자의 날 축제 행진

지난 11월 1~2일 멕시코의 대표적 행사인 ‘망자의 날’ 축제가 열렸다고 11월 4일字 일간지 ‘엘파이낸시에로’가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되어 그동안 갑갑함을 느꼈던 시민들이 오랜만에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 망자의 날은 코로나로 사망한 멕시코인들을 추모하는 분위기였는데, 방역조치로 폐쇄된 공동묘지를 방문하지 못하자 시민들이 각 가정마다 제단을 설치해 죽은 이를 추모했다. 또한 올해 축제에는 멕시코시티 코요아칸 광장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영희 동상이 세워져 많은 시민들이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이번 축제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가운데, 당국에서 행사 기간 동안 마스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재확산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윤경식 통신원 /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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