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이나 형편이 아닌 말씀만을 믿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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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나 형편이 아닌 말씀만을 믿는 사람
[로마서 3장 23절 ~ 24절] - 2021. 11. 1. 阿 케냐 CLF 특강 - 88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11.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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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람들과의 첫 만남 

케냐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3년 케냐를 처음 알았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 대전 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교회 대학생들이 제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엑스포에 외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영어 전도지를 만들어서 전도할까요?” “너무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매일 저녁 대학생들이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전시 부스로 찾아가서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학생을 통해 케냐 사람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제 아내가 케냐 사람들이 좋아하는 닭고기와 소고기 요리를 준비했는데 그들이 너무나 행복해했습니다. 그들이 제게 “목사님, 우리 케냐에서는 식사 초대를 받으면 선물을 가져가는데 저희가 선물을 준비 못 했습니다. 그 대신 노래를 불러드리겠습니다” 하며 춤추면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날 식사시간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상공부 장관 초청으로

식사를 마치고 제가 물었습니다. “한국에서 무엇을 가장 해보고 싶어요?” “고속도로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제가 말씀을 전하러 종종 지방을 내려갑니다. 승용차에 두세 명은 탈 수 있는데 그때 같이 갈래요?” “예, 너무 좋아요.” 그 후 제가 지방을 내려갈 때마다 두세 명씩 태우고 갔는데 그분들이 정말 기뻐했습니다. 
얼마 후 케냐 상공부 장관님이 엑스포에 오셨는데, 그분들이 장관님에게 저를 ‘케냐를 사랑하는 분’이라고 소개하며 자신들을 대접했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장관님이 제게 감사 인사를 하러 오시겠다고 해서 음식을 준비해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듬해 1994년 봄에는 그 장관님이 저를 케냐에 초청해서 ‘야요(Nyayo)’ 스타디움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날 저녁에 제가 호텔에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지금까지 제가 하나님을 섬긴 게 아니라 하나님이 저를 섬겨 주셨습니다. 이젠 저도 하나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제가 케냐에 와서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때 한국의 삶을 정리하고 케냐에 오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아직 그 꿈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 번씩 케냐에 와서 여러분을 만나니 정말 행복합니다. 

참된 신앙인의 모습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죄 사함을 받지 못해 늘 죄인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걸 믿고 하나님 앞에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성경을 읽어 보면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죄를 기억지 아니한다(렘 31:34, 히 10:17)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많은 목사님들이 “우리는 죄인이다”라고 말합니다. 

탕자 이야기

성경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중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이야기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둘째가 아버지에게 재산 중에서 자신에게 돌아올 분깃을 달라고 해서 나눠주었더니 며칠이 못 되어 먼 나라에 가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였습니다.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궁핍해져서 돼지 치는 일을 하며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했지만 그마저도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스스로 돌이켜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 구나’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갔습니다. 아버지가 멀리서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종들에게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라. 발에 신을 신기라.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그린 것인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일하실 때 가장 행복해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착한 일을 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공경해야 하나님이 기뻐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이 신앙을 거꾸로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둘째 아들이 아버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는 아버지의 재산을 다 탕진하고 거지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돌아온 탕자를 기뻐하고 탕자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고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죄인인가, 의인인가

저는 CLF를 통해 수많은 목회자들과 면담을 해왔는데 참 많은 분들이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지만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도 우리 죄를 못 씻었다는 말인데 그것보다 예수님을 모욕하는 말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내 아들 예수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냐?”라고 하실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흰 눈보다 더 희게 씻었습니다. 그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은 끝이 났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가 그 사실을 믿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를 영원히 씻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1절과 12절에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가나 존 아타밀스 前 대통령

2012년 가나 월드캠프에 제가 강사로 갔습니다. 캠프에 2천 2백여 명의 가나 학생들이 참석했고 개막식에 가나 영부인이 오셔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영부인께서는 축사를 마치고 돌아가지 않고 행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목사님, 대통령이 몸이 너무 편찮으신데 오셔서 기도 좀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대통령 궁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존 아타밀스 前 대통령을 만난 일이 잘 잊히지 않습니다. 그때 대통령께서는 몸이 너무 안 좋으셔서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서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주치의가 저를 치료하는데 병이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집니다. 이제 제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목사님, 제게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이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지금 죽으면 지옥에 갈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죄를 씻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날 대통령께서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죄에 대한 판결문

제가 대통령께 물었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대통령님이 죄인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제가 죄를 지었으니까 당연히 죄인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죄인이 자신의 죄를 판결합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자신이 죄를 지어 ‘나는 죄인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죄는 재판관이 판결해야 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님이 자신의 죄를 판결하면 안 됩니다. 대통령님의 죄에 대한 판결문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제 죄에 대한 판결문이요? 그게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에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눈이 휘둥그레지셨습니다. 

‘의롭다’의 의미

여러분, 성경은 중요한 책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죄를 지었는데, 그 죄에 대해 하나님은 이미 판결을 해놓았습니다. 성경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죄를 범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 죄를 지었다. 박옥수도, 여러분도 우리는 다 죄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한쪽만 보면 안 되고 전체를 봐야 합니다. 24절에 놀라운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성경은 우리가 모두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은행에 빚이 100만 달러가 있으면 우리는 빚쟁이입니다. 그런데 그 빚을 누군가 대신 갚아 줬다면 우리가 여전히 빚쟁이입니까?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죄인인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못 박혀 죽으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Being justified (의롭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

코로나시대 복음의 역사

2017년 미국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7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죄 사함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작년 3월에는 3천여 명이 참여하는 CLF 모임을 개최하려고 뉴욕으로 갔는데 모임 3일 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뉴욕 주지사가 뉴욕 시내 2백 명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려 아쉽게도 서울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또한 해마다 부활절 연합예배를 2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 스카이돔 실내 야구 경기장에서 개최했었는데 이 역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고민 끝에 부활절 연합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설교를 6개 언어(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로 통역해서 새벽, 오전, 저녁 세 차례 방송했는데 매시간 2백만 명 이상이 접속했습니다. 이후 5월에 가진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전 세계 276개 방송국이 중계방송하면서 약 10억 명이 제 설교를 들었습니다. 이어서 진행한 가을 온라인성경세미나를 655개 방송국이 중계방송하면서 전 세계 많은 기독교인이 거듭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50개의 美 방송국을 통해

한번은 브라질 국민들이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모습을 뉴스를 통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코로나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자녀들을 잃고, 장례식에도 참여할 수 없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생각하며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제 설교가 전 세계 방송국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만 약 50개 방송국에서 매주 한 시간씩 제 설교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지난달에는 3주 동안 미국을 방문해 10개 교회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곳에 많은 목회자와 장로, 성도들이 자신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에게 저는 38년 된 병자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수님이 베데스다라는 연못에 가셔서 이 병자를 만나 말씀하셨습니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38년 동안 누워있던 병자는 그 말씀 앞에 처음에는 혼돈스러웠을 것입니다. ‘나는 날 때부터 병자였어. 내 다리는 다 굳어서 일어설 수 없는데 내가 어떻게 걸어. 나는 못 걸어.’ 그런데 자신의 생각을 믿었던 병자의 귀에 예수님의 말씀이 들렸고 그 말씀이 병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싸움

처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이 병자와 같이 마음의 싸움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의롭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나는 도둑질을 했어. 거짓말을 했어. 지금도 여전히 죄를 짓고 있어. 그러니 죄인이 맞아’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이 아닌 말씀을 믿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죄를 지어서 죄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분명하게 ‘의롭게 되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인과 의인을 판결하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인이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의로운 것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서 내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기면 죄인이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생각을 이기면 우리는 의인이 됩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내 생각이 옳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옳습니까? 네! 하나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자기가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은 안타깝게도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누구를 믿어야 하나?

다시 묻겠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믿습니까? 여러분입니까? 하나님입니까? 로마서 3장 24절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기 위해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저도 구원받기 전에는 제 생각을 믿고 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에서는 저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의롭다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에 이 복음이 증거 되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의롭다고 말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의롭습니까? 우리가 뭘 해서 의롭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내 죄를 사하기 위해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면서 세상 모든 죄를 씻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는 것밖에 할 일이 없습니다. 

암에서 회복되고

오래전, 김충환 형제님이 암에 걸려 입원했는데 앞으로 며칠 못 살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음 날, 제가 광주에 갈 일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한 시간 정도 일찍 출발해 전북대 병원에 있는 김 형제님을 찾아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그 안은 이미 죽음의 그림자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이곳에 내가 안 오고 예수님이 오셨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예수님은 틀림없이 김 형제님을 모른 척하시지 않고 살리셨을 거야.’ 제가 김 형제님에게 말했습니다. “김 형제, 눈 좀 떠봐. 나 좀 쳐다봐!” “예, 목사님….” “의사는 김 형제가 앞으로 이삼일밖에 살 수 없다고 했어. 그건 형편이야. 성경에 예수님은 병자를 못 본 척 지나친 적이 없어. 예수님은 어제도 오늘도 동일하게 일하셔. 지금 이 자리에도 예수님이 계셔. 예수님이 분명히 형제를 고치시기 원하셔. 형제가 ‘예수님이 나를 고치시겠구나. 내가 살겠구나’라는 마음을 가져봐. 그러면 예수님과 한마음이 돼.” 이렇게 제가 김 형제님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전해주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난 어느 날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소리에서 힘이 느껴졌습니다. “몸은 좀 어때요?” “목사님, 오늘 저 퇴원합니다. 어제 검사했는데 의사가 제 몸 어디에도 암세포가 없다고 했습니다.” 김 형제님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그가 암에서 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여러분, 예수님을 더 이상 이론으로만 알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씻으셨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우리의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거룩하다고 하신 이 귀한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면서 우리의 모든 일을 도우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고린도전서 6장 10절에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만 보면 우리는 죄를 지은 사람이고 하늘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 11절을 보면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꿈이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 이 말씀을 믿읍시다. 이 말씀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 말씀을 믿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 2021. 11. 1. 阿 케냐 CLF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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