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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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연재 Goodnews BUSAN 887 김치의 날 특집 - ①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1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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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치요리 대회 1등 요리 (사진/ 연합뉴스 캡처)

김치산업진흥법 신설로 태어난 법정 기념일

우리나라 법정 기념일 중 ‘김치의 날’이 있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아 작년부터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치의 날 탄생은 김치산업진흥법의 신설로 시작됐다. 지난해 2월 국회는 김치산업진흥법을 일부 개정하여 김치산업과 김치문화의 진흥·발전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법정 기념일 재정 후 두 번째 맞이하는 올해 김치의 날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관련기업과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부산 대형 김치업체 대광에프앤지(경남 김해시 주촌면) 안성찬(36) 상무는 “세계적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지금이 김치가 세계인들의 식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적기다. 김치의 날 지정 등 대내외적으로 김치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는 정부의 노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美 캘리포니아 주 ‘김치의 날’제정 기념 행사
출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국서도 기념일 제정, 요리대회도 개최 

김치는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매년 최고 수출 판매액을 갱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7월) 김치 수출액은 9930만 달러(한화 약 1158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도 김치의 날을 제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아르헨티나 상원의회에서는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이 통과돼 본회의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美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도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명기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지난 8월 23일에 최종 통과됐다. 
7일에는 미국 명문 요리학교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가 주최한 ‘김치 쿡오프’ 요리대회에 약 320명이 참가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 요리 레시피를 출품하며 식재료로서 김치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는 중국이 김치를 한국의 ‘파오차이’로 부르며 김치의 유래에 대한 논란을 일으킨 시점이기에 의미가 크다. 차의과학대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71) 교수는 “김치는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유일의 채소 발효식품으로 한국의 제1 전통식품”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박재은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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