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총선으로 집권 16년 만에 퇴임하는 앙겔라 메르켈(67)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해 독일의 과거사에 대해 사죄했다고 독일 공영방송 ‘타게스샤우’가 보도했다. 지난 10월 10일 예루살렘 야드 바셈 박물관에서 메르켈은 “홀로코스트 비극에 대해 독일은 지금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독일 언론은 메르켈 집권 시기 동안 양국 관계가 호전됐으며 퇴임 후에도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나미비아 고미란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저작권자 © 주간기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