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멸종 위기 돌고래 15마리 집단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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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멸종 위기 돌고래 15마리 집단 폐사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10.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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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북부 리오네그로주 해변에서 멸종 위기 돌고래 15마리의 집단 폐사가 화제라고 9월 23일字 일간지 『클라린』이 보도했다. 발견된 돌고래는 멸종 위기종인 프란시스카나 종으로 남아메리카의 남동부 해안에서 서식한다. 지난달 22일 사체를 처음 발견한 인근 주민은 “해변에 검은 바위가 있어 다가갔더니 죽은 돌고래가 널려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동물보호국이 신고를 받고 현장의 사체를 수습한 결과 총 15구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전문가들은 사망 원인으로 매년 이맘때 5~7마리씩 떼를 지어 돌고래 사냥을 하는 범고래 습격에 의한 스트레스성 심장마비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동물 보호국은 “멸종 위기종의 적극적인 보호 차원에서 조속히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아르헨티나 곽선미 통신원 
필리핀 윤경식 통신원 
<정리>
박세림 기자 serimpark@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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