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총애를 받던 하만이 멸망을 당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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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총애를 받던 하만이 멸망을 당한 이유는?
[에스더 5장 9절 ~ 6장 10절] 2021. 7. 18. 주일 오전예배 설교 - 872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7.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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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원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읽은 에스더서 말씀을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앙이란 우리가 무엇을 한다거나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 행위가 아니라 마음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하시려면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그럴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마음으로 자연히 흘러들어옵니다. 전기에너지는 우리 생활을 참 편리하게 합니다. 그런데 만일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전달되지 못하고 발전소에만 있다면 아무 일을 못 합니다. 전기가 전선을 따라서 각 가정으로 흘러 들어가 냉장고, 세탁기와 연결되었을 때 냉장고를 가동하고 세탁기를 돌립니다. 그리고 텔레비전과 연결되었을 때 텔레비전을 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어떤 가전제품이든지 사람이 무슨 일을 해서가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가 전선을 따라 연결되어서 흐르면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도 바로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말씀이 믿어졌을 때

만약 우리가 어떤 병에 걸렸다가 낫기를 원할 때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그것을 믿음이라 말하는데, 믿음을 가지면 우리에게 없던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들어와서 은혜를 입게 됩니다. 예전에 제가 위장이 나빠서 고생하다가 어느 날 성경을 읽으면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하신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제 배를 낫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고, 다 나았다고 믿어서 하나님과 한마음이 된 뒤에 신기하게 위장이 고쳐졌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고 외우기도 하지만 그 말씀을 정확히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말씀이 마음에서 믿어졌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에게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그런 마음의 세계를 우리에게 전하길 원하십니다.

왕비 에스더의 믿음

오늘 읽은 에스더 성경은 왕과 하만의 마음이 다른 부분을 정확하게 그렸습니다. 하만은 아하수에로왕이 그를 높여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입니다. 에스더서 5장을 보면 에스더가 죽음을 무릅쓰고 왕 앞에 나아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날 왕은 왕궁에 홀로 앉아서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겨 있다가 전 문이 열리자 깜짝 놀랐습니다. 왕은 ‘전 문을 내 허락 없이 열고 들어오면 누구든지 죽이는 법인데, 누가 전 문을 열고 들어오지?’ 하며 문을 바라보는데 다름 아닌 왕비 에스더였습니다. 왕은 ‘만일 내가 사냥을 나갔거나 외국 사신들과 회의를 해서 지금 이 자리에 없었다면 왕비는 죽었을 것 아닌가? 내가 왕비를 만나지 못한지 한 달이 되었는데 그새 왕비 신변에 무슨 문제가 생겼나?’라며 왕비가 생명을 걸고 전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금홀을 내밀었습니다. 왕이 금홀을 내밀자 왕비 에스더는 ‘아, 이제 살았구나. 왕이여, 천한 저를 귀히 여기셔서 금홀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심정으로 금홀 끝을 만졌습니다. 

잔치에 초청된 하만

아하수에로왕은 왕비에게 물었습니다. “왕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왕비가 왕의 얼굴을 쳐다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임하소서.” 왕이 에스더의 말대로 하만을 불러서 하만과 함께 잔치에 나아갔습니다. 왕이 다시 에스더에게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하며 진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왕비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선히 여기시거든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나아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그날 잔치를 마치고 나온 하만은 너무나 기뻐 아내와 친구들을 불러 자기의 부성한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왕의 모든 방백이나 신복들보다 높인 것을 자랑하고 왕후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대궐 문에서 만난 모르드개가 자신에게 절하지 아니하는 것을 보고 심히 노하며 내일 그를 나무에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했습니다. 

하만은 왕의 마음과 달라

왕은 그날 밤 잠이 오지 않아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읽혔습니다.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왕을 모살하려 하는 것을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는지라.” 왕이 이 말을 듣고 “내가 모르드개에게 무슨 존귀와 관작을 베풀었느냐?”라고 묻자 신하가 대답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왕은 자신의 생명을 살려준 사람에게 무슨 상을 내려야 할지 묻고자 했습니다. 그때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왕궁 바깥뜰에 이르렀습니다. 왕이 하만을 들어오게 한 후 물었습니다.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뇨?” 하만은 속으로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며 “왕께서 사람을 존귀케 하시려면 왕의 입으시는 왕복과 왕의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취하고 그에게 왕복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깜짝 놀랐습니다. ‘저놈이 내 왕복을 입고 왕관을 쓰고 내 말을 타려 하는구나.’ 왕이 하만을 가장 높은 자리에 앉혀놨는데 하만은 자신의 높은 지위에 대한 자만심으로 왕의 지위까지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하만의 마음은 왕의 마음과 정말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왕은 왕비 에스더가 어떤 어려움으로 생명을 걸고 어전 문으로 들어왔는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알지 못해서 가슴 아파하고 있는데, 하만은 왕과 전혀 다른 마음이었습니다.

감정을 빼고 기록된 책

저는 구원받기 전 경북 선산에서 지내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소설을 많이 읽었습니다. 소설책을 살 돈은 없었기 때문에 주로 책을 빌린 후 밤새도록 읽고 돌려주었습니다. 그중에 제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은『죄와 벌』인데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는 법대에 다니다가 학비가 없어 휴학 중인 청년으로 어느 날 인색하기로 악명 높은 전당포 주인 노파를 죽였습니다. 이후 라스콜리니코프는 예상치 못했던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처음부터 라스콜리니코프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있던 예심판사 포르피리에게 쫓겼습니다. 저는 소설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감정이 전달되어 소설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습니다.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죄와 벌』에 나오는 노파가 있었던 전당포와 라스콜리니코프의 집을 찾아보려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성경이 이런 소설책보다 더 귀한 책인데도 성경을 읽을 땐 너무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이유를 살펴보면 성경에는 감정이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돌아가셨을 때나 무덤에 계시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을 때를 생각하면 그 감정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님의 죽음을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 19:30) 하며 감정 없이 단순하게 사실만 기록했습니다. 

성경을 대하면 대할수록

여러분, 우리는 이런 성경을 읽고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에스더서는 왕의 마음, 에스더의 마음, 그리고 하만의 마음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만은 왕의 마음과 너무나 달랐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구원받은 후 ‘나는 똑똑해. 잘났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운가. 얼마나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살피는 일입니다. 신앙은 아주 단순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하나님과 다른 자신의 욕망을 가진 사람, 자신의 모습을 모르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만의 마음과 같아서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대하면 대할수록 우리가 부족한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피를 흘려서 죄 사함을 주시고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아진다면 복음을 위해 흘러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면서 모든 죄를 씻어주셨는데 죄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안타깝다. 이 사실을 부모님께 전해야겠다. 친구에게 전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대구로 사역지를 옮긴 이유

제가 김천에서 사역할 때 매년 여러 교회를 다니며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를 했습니다. 성경학교를 마치면 몇몇 교회에서는 저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특히 보은에 있는 한 장로교회는 부흥회가 열린 한 주간 동안 성도 대부분이 구원받을 정도로 집회가 참 좋았습니다. 교회 전체가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그 이후 제가 종종 그 교회를 들러 구원받은 형제자매들과 신앙상담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제 마음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시간이 흐르자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세속적으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복음 전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었지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일에는 별 관심을 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구원받은 사람이 구원받지 않은 목회자 아래에서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목회의 방향을 바꾸고 사역지를 대구로 옮겨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선교학교 운영 시 어려움도

대구 파동교회에 성도들이 약 25명 됐을 때 하나님이 제게 선교학교를 시작하라는 마음을 계속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전도나 설교하라면 그 일은 하겠는데 학교를 운영하는 일은 너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계속 제게 선교학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학교를 시작하기로 하고 교회 성도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선교학교를 어디서 합니까?” “여기 교회에서 합니다.” “학생들은 어디서 잡니까?” “여기서 잡니다.” “밥은 어디서 먹나요?” “밥도 여기서 먹습니다.” “목사님도 종종 굶으시는데 학생들이 먹을 게 있을까요?” 당시 형편으로 선교학교를 한다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했지만 그렇게 선교학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교학교를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선교학교에서 말씀을 배우고 조금 깨닫기 시작한 선교학생들이 금방 마음이 높아져서 저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교회를 맡겨주면 사역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나중에는 이 귀한 복음과 말씀도 시들하게 여기며 자기 생각을 믿고 저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이 아닌 세상에 젖어서 성공이나 출세하려는 쪽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저는 똑똑한 사람도 아니었고 아무것도 할 줄 몰랐습니다. 죄 사함을 받은 후 이 복음이 너무나 귀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항상 함께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은 하나님의 마음과 같아지는 것입니다. 그동안 사단이 얼마나 많이 우리 마음을 하나님과 다른 마음의 세계로 끌어갔습니까.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돕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복음의 역사가

우리나라는 88 서울 올림픽을 마친 후 정부에서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라는 올림픽의 모토대로 일반 국민에게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1989년 3월에 저는 아내와 함께 여권을 발급받아 미국 LA와 독일 베를린에 가서 집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부터 해외에 선교사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선교회는 현재 전 세계에서 약 800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선교하는 동안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2017년에는 뉴욕에서 처음으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개최했는데 700여 명이 넘는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구원받고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홍콩에서도 CLF 모임이 있었는데 약 1150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해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CLF 모임에 수많은 목회자가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또 작년에는 코로나로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를 했는데 전 세계에서 매시간 200만 명이 접속해 말씀을 들었고, 스페인어권에서는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는 댓글이 5천 건이나 올라왔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그 후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276개 방송국에서 중계했고 올해 5월에 진행된 성경세미나는 125개국 655개 방송사를 통해 중계되면서 전 세계 약 20억 명이 복음을 들었습니다. 

美 CTN 방송국에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1년 동안 美 CTN에서 제 설교를 방송했습니다. 이제 요한복음 강해가 끝나서 마가복음 강해를 방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CTN뿐만 아니라 미국의 49개 방송국에서 제 설교를 방송할 준비를 하고 있고 그중에 22개 방송국은 제 설교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방송국도 방송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들이 제 설교를 듣기 시작했고 기독교 지도자들도 제 설교를 듣고 마음이 바뀌어 말씀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이런 귀한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져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텅 빈 예배당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지난주에는 20주년 IYF 월드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제 IYF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져서 월드캠프 개막식에 전·현직 대통령과 장관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고, 한국의 국회의원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길을 열었습니다. 

복음은 역사상 가장 큰 사건

 이 복음의 진리는 너무나 놀라운 것인데 구원을 받고도 하나님의 마음과 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독생자를 따라 십자가에 못 박히지는 못해도 우리 자녀들을 복음 전도자로 만들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복음을 모른 채 병들어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왔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기뻐하셔서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여러분, 현재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가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린 놀라운 사실을 증거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말 큰 사건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다른 어떤 이야기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 전하는 이 일에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복음이 아닌 다른 곳으로 흘러간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무엇을 담고 있습니까? 좋은 아파트가 있습니까? 자랑할 만한 보물이 있습니까? 저는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잘하든 못하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십시오. 하만은 왕과 다른 마음 때문에 멸망했습니다. 우리가 다른 것은 몰라도 죄 사함을 받은 사실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어진 구원을 떨리는 마음으로 증거하고 하나님을 위해 사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영광스럽게 여기시고 부족한 우리를 통해서 전 세계에 복음을 증거하는 귀한 일을 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데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몰라서 멸망합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을 바꿉시다. 전 세계를 구원하는 복음 전하는 일을 위해 산다면 하나님이 한없는 은혜를 베푸실 줄 믿습니다.
- 2021. 7. 18. 주일 오전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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