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의 리더, 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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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의 리더, 우간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5.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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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내륙국인 우간다는 일찍이 주변국 안정과 통합을 주요 외교 목표로 삼았다. 동아프리카 지역의 불안은 곧 우간다의 안정과 번영에 직결되기 때문에 우간다는 역내 국가들을 규합해야 하는 숙명을 타고났다. 그래서 정부에 외교부와 별도로 동부아프리카 부처를 따로 두었다. 또한 우간다군 병력은 5만명이 안 되는데도 소말리아, 남수단, 중앙아프리카 등에 1만명의 병력을 파병해 주변 나라의 중재국 역할을 맡고 있다. 
이렇게 우간다가 군대를 지원하며 안보를 책임지고 동아프리카 공동체를 결성하여 주변국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우간다가 내륙국인 핸디캡을 극복하고 동아프리카 각국을 연결하는 허브 국가로 변모하기 위해서다. 주변 국가가 위험하면 우간다도 위험해질 수 있고, 바다에 인접한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수입도 어렵기 때문에 함께 경제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동아프리카 공동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그래서 ‘동아프리카의 허브, 동아프리카의 리더’란 별명도 갖게 된 것이다.
사람은 모두 다 완벽할 수 없고 남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먼저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한 후 이제 주위 사람들과 함께 교류해 나간다면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김형진 선교사/ 우간다 캄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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