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종교행사 도중 45명 압사(壓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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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종교행사 도중 45명 압사(壓死)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5.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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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를 위해 압사자
시신을 옮기는 모습

지난 4월 30일 이스라엘의 북부 메론산에서 ‘라그바오메르’ 행사 도중 사고가 일어나 45명이 압사, 1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5월 1일 BBC 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정통파 유대교인 수만 명이 모여 기쁨의 춤을 추는 종교의식을 진행하던 중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이후 행사가 중단되었고 입구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몰리며 더욱 큰 사고로 이어졌다. 정부는 5월 2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조기를 게양하고 임시 추모일을 선언했다. 이번 사고는 정부의 방침을 전혀 따르지 않는 정통 유대인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현재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정확한 결과는 시간이 지나야 드러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신창은 통신원 / 이스라엘 장주현 통신원
영국 이주영 통신원
<정리>
박세림 기자 serimpark@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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