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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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15장 12절 ~ 19절] 2021. 4. 4.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오전 설교 - 857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4.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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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활절을 맞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귀한 예수님의 부활을 여러분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의 결과는 단순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본문 말씀 중 고린도전서 15장 17절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이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정확히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떻게 해야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죄에서 벗어나게 되었는가?’를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게 된 이유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대구 언론사와의 인터뷰

오래전 대구 성경세미나 기간에 대구매일신문 기자 한 분이 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교회와 다른 교회의 차이점이 뭡니까?” “그걸 어떻게 한마디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한번 이야기해주세요” 제가 기자에게 교회에 다녀본 적이 있는지 물었더니 교회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것은 아십니까?” “예, 그건 알지요.” “그럼, 왜 죽으셨는지는 아세요?” “우리 죄를 위해서 죽었다고 하던데요.” 제가 기자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우리 죄가 사해졌다고 말하고 다른 교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정말요?” “예, 그렇습니다.” “정말 다른 교회는 죄인이라고 합니까?” “안 믿어지시면 가서 물어보세요.” “그럼 그분들은 뭘 믿고 있는 겁니까?” 그분이 정말 다른 교회는 죄인이라고 하는지 교회 다니는 분에게 물어본 것 같습니다. 그 기자가 다음날 많은 지면을 할애해 제 인터뷰 기사를 잘 써 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는데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가 실패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완벽하게 사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믿든지 안 믿든지 상관없이 우리 죄가 모두 씻어진 것은 이미 이루어진 사실입니다. 

압곡동에서 만난 한 부인

1963년 제가 압곡동에서 사역을 할 때 만난 사람 중에 두 부인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지내던 집 바로 위에 집주인 아저씨의 형님이 사셨는데 안타깝게도 그분은 정신이 온전치 못하셨습니다. 멀쩡한 자기 집을 하루 종일 뜯어서 희한하게 다시 만드는 일만 하셨습니다. 남편이 그러다 보니 그 아내가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지게에 짐을 나르고 들일을 하면서 너무나 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 부인을 볼 때마다 ‘이분이 예수님을 믿으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온 맘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부인은 정말 착한 분이라 제가 말씀을 전하면 한 번도 거절하지 않고 조용히 끝까지 들어주었는데 정작 믿지는 않았습니다. 구원을 받으면 삶이 변하고 행복해질 텐데 말씀을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아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 부인은 너무나 착하고 성실한 분이지만 제가 압곡동을 떠날 때까지 그분의 삶은 제가 처음 봤던 그 어렵고 고통스러운 삶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이 들어가자 삶이 변해

다른 한 부인은 이와는 정반대였습니다. 어느 날 오전에 방에서 성경을 읽고 있는데 주인아주머니 친구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이 부인은 미역, 멸치, 다시마 이런 것들을 머리에 이고 다니며 파는 분이었는데 방문 너머로 두 분이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분이 저희 아궁이에 있는 솥을 보셨는지 주인아주머니에게 물었습니다. “너, 아랫방 세놨나?” “어, 교회 전도사 왔다.” “전도사님? 어디서 오셨는데?” “대구서 왔다.” 이분이 ‘전도사님?’이라고 하고 저에 대해 자세히 묻는 걸 보니 교회에 다니는 분인 것 같아 제가 성경책을 들고 툇마루로 나갔습니다.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이분이 저를 보고 깜짝 놀라셨습니다. 그날 그분에게 두 시간 정도 복음을 전했는데 놀랍게도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이 부인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면서 삶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분은 남편이 시각 장애인이라 본인이 집집마다 다니며 물건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야 했고, 아이 셋을 다 키울 수가 없어 두 명은 다른 집에 맡겨 놓은 채 어렵게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가 사해진 그 사실 하나를 받아들인 것뿐인데 삶에 소망이 넘치고 행복해졌습니다. 나중에는 이분을 통해 구원받는 사람이 늘어나 동네가 변화되고, 이분에게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나중에 사역자가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축구를 사랑한 한 청년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마음을 만드셨습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마음속에 들어와서 일을 하십니다. 그러면 누구든지 변하게 됩니다. 오래전에 제가 선교학교의 한 학생과 면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선교학교에 오게 되었는지 물어보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청년에겐 축구가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평생 그의 꿈은 축구 국가대표가 되어 상대편 골대에 골네트가 출렁이도록 골을 넣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학교에 입학해 정말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폐결핵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루아침에 그에게 절망이 찾아왔습니다.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어 시골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는 홀어머니와 형님 식구들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형님이 자기를 불렀습니다. “내가 형으로서 이런 이야기하는 것이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구나. 내가 너와 단 둘이 산다면 아무 문제가 안 되지만 이 집에는 어린 아이들이 있다. 결핵은 전염이 되는데 네가 이곳에 있으면 온 식구가 결핵에 걸려 다 죽게 된다.” 맞는 말이었습니다. 형님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형님, 알겠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하며 바로 집을 나왔답니다.

폐결핵으로 집에서 쫓겨나

막상 집을 나왔지만 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가 10월이라 날이 많이 추웠습니다. 바람이라도 피할 곳을 찾던 중 외딴곳에 작은 집을 발견했습니다. 그곳은 상여를 두는 상엿집이었습니다. 그 상엿집에서 잠을 자면서 ‘난 이제 곧 죽게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냇가에서 세수하는데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였습니다. “희진아, 너 나 따라갈래?” “어디 가는데요?” “교회 간다.”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어 청년은 아주머니를 따라갔습니다. 가보니 가정집에서 한 열 명 정도가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었고 한 부인이 말씀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추운 데서 떨다가 따뜻한 방에 들어오니 잠이 쏟아져 벽에 머리를 대고 코를 골면서 잤습니다.
한참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이미 예배를 마쳐서 사람들은 다 돌아가고 밥상을 차리고 있었습니다. 밥을 먹으라고 하는데 어제부터 하루 종일 굶어서 그 밥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니 말씀을 전하던 부인이 성경을 들고 와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분 말씀을 들을수록 예수님의 십자가로 자신의 죄가 다 씻어진 것이 믿어졌습니다. 그날 처음 성경말씀을 듣고 청년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복음 전도자의 삶으로

저녁 예배까지 마치고 청년은 다시 상엿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누워서 오늘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밥을 주고 말씀을 전해준 분들이 고마웠고 무엇보다 자신의 죄가 사해졌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 제 죄를 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얼마나 더 살지는 모르겠지만 잠자리 하나만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 길을 걷는데 동네 어른 한 분이 “희진아, 희진아!” 하며 청년을 불렀습니다. “너 어제 어디 갔었니? 내가 하루 종일 널 찾았다. 너 혹시 우리 과수원집에서 지내지 않을래?” 이 어른은 산 밑에 크게 과수원을 하는 분인데 농사철에는 과수원에서 지내셨지만 겨울에는 본인의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과수원을 지킬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청년이 결핵 때문에 집에서 나온 것을 알고 찾았던 것입니다.
과수원으로 가서 방을 청소하고 불을 땠는데 방이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청년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함께 인생길을 걷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청년에게 일하신 간증을 다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때마다 음식도 주시고 옷도 주시면서 청년은 너무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결핵에서도 깨끗하게 나아 선교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선교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이 청년의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지금 이 청년은 사역자가 되어 힘 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죄인’

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을 만나봤습니다. 그중에 예수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고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였는데도 변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받아들이면 내 죄가 사해졌다는 것이 믿어지고 예수님과 같은 마음이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제가 많은 말씀을 전해도 그 결론은 우리가 죄인이냐? 의인이냐? 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이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에 십 년 다녀도 죄인, 이십 년 다녀도 죄인, 삼십 년 다녀도 죄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 죄를 도말하시고

이사야 44장 22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죄인과는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영접하기 위해서는 ‘주님, 제 마음에 오시옵소서’라고 영접기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분명히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이유는 모두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도말하였으니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가 도말된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왜 성경을 안 믿으세요?”

대전에 한 형제님이 계십니다. 그분의 어머님은 연세가 많으신데 오랫동안 기성교회를 다니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형제님이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나는 지금껏 내 믿음을 지켜왔다. 내 믿음 흔들지 마라. 난 죄인이다”라고 하시며 말도 못 붙이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형제님이 모친님을 수양관에 모시고 와 저와 모친님이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모친님께 제가 물었습니다. “모친님은 죄인이라고 생각하시죠?” “그럼, 죄인이지. 당신 같은 사람이나 죄 없다고 하지.” 제가 이사야 53장 6절을 펼쳐서 보여드리며 그분에게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리고 제가 물었습니다. “그래도 죄가 있으세요?” “죄가 있다니까!” “모친님은 왜 성경을 안 믿으세요?” “내가 왜 성경을 안 믿어? 당신 같은 사람이나 안 믿지.” “성경 뭘 믿으세요?” “신구약 66권 다 믿어!” “그럼,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이분이 다시 성경을 자세히 읽으시더니 깜짝 놀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악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서 벗어난 의인이 분명했습니다. 제가 모친님께 “성경에서는 우리를 죄인이라고 합니까? 의인이라고 합니까?”라고 물었더니 모친님이 “그에게 담당시키셨으니까 내게는 죄가 없고 예수님께 있네. 우리가 의로운 게 맞네”라고 말씀하시며 너무나 기뻐하셨습니다.

십자가를 모욕하는 일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했습니다. 예레미야서 31장 34절에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경 말씀을 덮어 놓고 우리 모습을 보면 “우리는 다 죄를 지었어. 그래서 다 죄인이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열어서 보면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되었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도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헛된 것으로 여기는 것이며 십자가를 모욕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로마서4:4~5)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가 일을 한 대가로 무엇인가 받는 것은 은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실 때 절대 인간에게 대가를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죄 사함은 은혜가 아닌 삯이 되어 버립니다.

CLF모임을 통해서

작년 한 해 국내외의 많은 목사님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리가 전한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당시 말씀을 들으신 많은 목사님, 교단 총회장 및 대표 목사님들이 이번 온라인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에서 간증을 하셨습니다. 또한 전 세계 수많은 방송국에서 우리 방송을 중계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한 죄 사함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예전에는 죄 사함에 대해 전하면 이단이라는 소리도 듣고 멸시도 받았지만, 주님이 이 복음과 함께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또 예수님이 내 죄를 눈보다 희게 씻으신 것을 믿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 사함을 이론으로는 잘 압니다. 그래서 찬송할 때 “어린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이라고 찬송을 부릅니다. 그런데 방금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해 놓고선 기도할 때는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해 주시옵소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헷갈릴 것 같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말도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만 옳다 하고 자기와 다르면 다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

저는 어려서 남의 밭에서 서리도 하고 친구들에게 거짓말도 자주 하는 악하고 더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제 마음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니 제게서 도둑질이 떠나가고, 거짓말이 떠나갔습니다. 아무리 해도 죄를 이길 수 없었는데 죄 사함 받은 후부터 예수님이 저를 관리해 주시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성경은 너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100%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가 씻어진 것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당당하게 의롭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믿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부활의 진정한 의미

오늘 읽은 고린도전서 15장을 보면 사도바울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던 것처럼 우리도 부활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받은 우리는 육체가 끝나면 예수님과 동일하게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가 됐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그분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면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새롭게 변합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신 것을 받아들인 사람은 예수님과 한마음이 되고, 그때부터 예수님이 삶을 이끌어 가십니다. 그리고 어려울 때마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주님은 우리 곁에서 놀랍게 일하실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신다면 예수님의 평안과 지혜가 그리고 능력이 여러분의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될 줄 믿습니다.
- 2021. 4. 4.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오전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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