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건강할 때  가족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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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건강할 때  가족도 행복해요”
줌인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의 반려동물 스킨케어 미스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1.02.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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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펫 전혜민 대표

전 세계적으로 반려인구가 급증하며 펫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동반 성장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다원펫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 피부병을 해결하는 인기 제품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었다. 반려견, 반려묘가 동물이 아닌 소중한 가족으로 간주되는 요즘, 이들을 위해 맞춤형 식품, 가구 등에 기꺼이 거금을 투자하는 것이 예사로운 일이 됐다. 그러나 분명 과거에 비해 좋은 거주 환경과 음식을 갖췄지만, 반려동물들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피부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병원을 찾는 이유의 1순위가 피부병이다. 하지만 병원 치료는 높은 비용으로, 약품은 효력과 부작용 여부가 확실치 않아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펫스킨케어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된 가운데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제품이 있다. 바로 다원펫이 만든 반려동물용 피부케어 미스트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되찾게 하여 그 가족도 행복하게 만든다’를 모토로 한 다원펫의 제품은 시중의 샴푸, 천연비누 등과 달리 획기적인 미스트 형태의 설계가 특징이다. 동물 피부에 미네랄 성분의 제품을 분사시켜 균을 극복하는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핵심이다. 항균 효능에 더해 안전성을 갖춘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발로 뛰며 역경 끝에 제품 개발에 성공

지난주 기자는 다원펫의 전혜민(42) 대표를 만나 제품 개발의 배경을 들어봤다. 지금은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이지만 제품 개발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사업 초기, 제품 효능 검증이 시급했지만 적절한 테스트 대상이 없어 펫숍, 동물병원, 경매장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닥치는 대로 방문하며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렇게 
1년 가까이 광범위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다원펫의 피부케어 미스트가 시중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효능이 검증됐다는 사실이 점차 업계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었을까. 제품이 정식으로 론칭한 지 1년됐을 무렵, 우연한 기회에 중국 상하이 박람회에서 선보인 다원펫 피부케어 미스트가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의 펫스킨케어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 상하이 박람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전 대표는 자신의 제품에 더욱 확신이 섰다고 말했다. 이후 국내에서 직접 필드 테스트하며 축적했던 노하우가 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됐고, 급기야 작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홍보를 통해 중국과 일본에 꾸준히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
전혜민 대표는 “향후 지속적으로 싱가포르, 호주 등에 제품을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산업 동물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성 기자 jsle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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