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북부 살라市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에 나섰다고 최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국가 중 하나인 핀란드가 동계올림픽이 아닌 하계올림픽을 신청한 것은 이례적이다. 에키파키넨 살라 시장은 “미래 핀란드는 더 이상 우리에게 익숙한 기후라고 장담할 수 없다. 이런 경각심에서 하계올림픽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핀란드 박순형 통신원 / 브라질 신수아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인도 오영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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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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