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회 맞은 ‘TV 동물농장’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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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회 맞은 ‘TV 동물농장’을 보면서
방송리뷰  『TV 동물농장』- 인간과 동물의 공존 지향하며 동물복지 향상에 큰 역할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12.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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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0일 SBS ‘TV 동물농장(CP 박상욱, 시청률 10.0%, 매주 일요일 9:30AM)’ 1000회가 방영됐다. 2001년 5월에 첫 방영한 TV 동물농장은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동물을 이해하며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지향한다는 기획의도 아래 지난 20년간 방영되어 왔다. 
지난 일요일 방송됐던 1000회 특집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던 방송분을 재방영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으로 주인의 심부름을 척척해낸 침팬지 ‘스모모’에 이어 암에 걸려 주인과 이별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서 자신의 각막을 기증한 리트리버의 이야기를 다시 소개했다. 
장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작부터 MC를 맡은 신동엽(49) 씨도 주목을 받고 있다. ‘TV 동물농장’의 장수 이유에 대해 정선희 MC는 “우리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동물들의 불편한 현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TV 동물농장은 실제 반려동물 유기 실태 등 동물에 관한 사회적 문제를 공론화했다. 이를 통해 이제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다. 아울러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의식을 변화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라는 숙명(?)을 안고 있는 동물예능 ‘TV 동물농장’이 오랫동안 우리들의 반려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   
고정연 차장대우 jyko@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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