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사회에 사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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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상식을 소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8.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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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4일간에 걸친 긴 장마와 코로나19 2차 대유행, 초강력 태풍 ‘바비’까지 겹치면서 온 국민이 불안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재난과 재해로 국민의 일상이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27년간 재난 현장을 누빈 배천직 박사의 책 『코로나19에서 살아남기』(부크크, 398p)가 출간되어 화제다. 
이 책에는 △코로나19 △질병안전 △생활안전 △건강안전 △안전사고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해외재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의 기록들과 대처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정보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Q&A 형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는 이제 우리도 기후변화의 심각성, 미세먼지 관련 질환 등으로 달라진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주변인들과의 마음의 거리두기는 하지 말아야 정신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이 간다.
배천직 박사는 “이 책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인류의 생존을 지킬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코로나 19에서 살아남기』는 계속되는 재난과 재해로 평범했던 일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 시대에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보영 기자 moonby@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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