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상의 중심으로나주시 청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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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상의 중심으로나주시 청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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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7.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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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청년가온마당 개소식 가져

지역 청년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는 거점 공간인 나주 청년센터(전남 나주시 토계동 596)가 지난 
2일 개소식을 가졌다. 나주 청년센터의 명칭 ‘청년가온마당’은 지난해 12월 명칭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청년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센터 건물은 총 2층으로 1층에 공유주방·가온홀·문화공연장·세미나실·금융상담실, 2층은 새싹공방·다목적실 등 청년 교류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또는 청년단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강인규(65) 나주시장은 “나주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소통과 교류, 협업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창업 역량 강화 위해 추진

나주 청년센터는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를 표방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나주시가 2018년 수립한 청년정책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 및 청년 간 네트워크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되어 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전라남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나주지역 청년들은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기존에 제약을 받던 활동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센터 개소에 맞춰 지역 청년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희망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나주시 거주자 또는 교육기관·사업장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이달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희망학교 교육 신청 등은 나주시 청년가온마당(061-332-7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박초롱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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