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중북부 랑엔하겐의 운송 배달업체 UPS 직원 70여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월 29일 북독일통신(NRD)이 보도했다. 확진자는 모두 사무직으로 다행히 택배기사들은 감염되지 않아 택배 배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UPS에는 약 1천명이 근무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同 물류센터는 대도시 하노버와도 가까워 한국처럼 수도권 집단 감염 발생의 우려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멕시코 신찬은 통신원
호주 안서연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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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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