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의 삶에 머물지 않고 믿음으로 달려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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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삶에 머물지 않고 믿음으로 달려나가야
[요한복음 1장 11절  ~ 18절] 2020. 5. 31.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815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6.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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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TV와의 인터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리고 이 귀한 복음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어제 새벽 5시 45분경에 브라질 헤지 브라지우 TV(RBTV)와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방송국은 브라질 5대 방송국의 하나로 아마존을 제외하고 브라질 전역의 95%에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기독교채널 방송국이 아니었지만 30분 동안 예수님과 복음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정말 브라질 국민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파라과이 국영방송, 우간다, 러시아 등 여러 나라 방송국들과 인터뷰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저 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이렇게 힘 있게 복음의 일을 하신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특별한 조건은 필요 없어

여러분, 우리가 직장에 취직하거나 군대의 장교가 되거나 회사의 사장이 되려면 정말 많은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는 일들은 우리가 조건을 잘 갖추거나 잘나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똑똑하거나 미남이 아니어도 됩니다. 단 하나의 조건은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가십니다. 
성경에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고전 1:30) 우리에게 아무리 죄가 많아도 예수님이 우리를 구속하시면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없어도 예수님의 사랑을 받으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우리에게 지혜가 없어도 예수님이 지혜를 주시면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학식이 있거나 뛰어난 사람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부였던 베드로도 하나님의 영의 이끌림을 받으니까 그가 전하는 말씀에 수천 명이 구원을 받는 놀라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병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

우리가 앞으로 행복하려면 어떤 다른 백만 가지의 조건을 갖출 필요 없이 예수님과의 관계를 정확하게 하면 됩니다. 제가 혈압이 높았을 때나 위궤양일 때, 심장이 나빴을 때 하나님께서 모두 깨끗이 낫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노후, 건강, 가정, 자녀 문제 등을 우리 스스로 준비하는 것과 하나님이 돕고 지키시는 것은 서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암에 걸리면 수술을 해야 하나, 항암치료를 해야 하나 아니면 믿음으로 나아야 하나 하며 고민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음으로 낫는 것입니다. 우리 선교회의 한 목사님께서 간이 좋지 않아 이식을 받아야 하는데 간을 구하지 못해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의사는 빨리 간 이식을 하지 않으면 한 달 안에 죽는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 목사님께 “목사님, 목사님은 하나님의 종이신데 이번 일을 믿음으로 해보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도우십니다.

믿기지 않는 놀라운 일이 

지난 4월 부활절 연합예배를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했을 때는 이만 이천여 명이 모여 말씀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이백만 명, 거의 백배 가까운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5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성경세미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우리 선교사님들이 성경세미나 소식을 그 나라에 있는 방송국에 알렸습니다. 
사실 이게 참,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갑자기 방송국을 찾아가 “한국에 있는 박옥수 목사님이 성경세미나를 하는데 방송을 좀 해주십시오”라고 했을 때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어느 방송국에서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조정해 성경세미나를 방송해 주겠습니까. 아마 다들 웃을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까지 248개 방송국에서 10억 명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방송했습니다. 지금도 녹화된 영상을 방송하고 싶다는 방송국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일은 분명히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

우리가 믿음을 갖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을 하시는데 믿음은 반드시 하나님과 우리의 마음이 같아야 생깁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우리는 근본적으로 서로 마음이 맞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기 전에는 하나님이 선의 기준이 되어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았는데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먹은 후에는 스스로 선과 악을 구분하는 지혜를 얻게 되어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판단을 좇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사단이 인간의 마음을 지배하면서 인간의 삶 전부를 하나님과 반대되는 쪽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우리는 근본적으로 서로 마음이 맞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잘 모르고 당연한 것으로 여깁니다. 거짓말하거나, 도둑질하거나 간음을 하면 그 부분만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우리가 선의 기준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났을 때에야 비로소 그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물이냐 포도주냐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우리 생각이 예수님의 생각과 얼마나 다른지 알게 됩니다. 요한복음 2장을 보면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 집에 포도주가 모자랐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여기를 잘 보십시오. 우리가 볼 때 항아리에 담긴 것은 물인데 예수님은 포도주니 떠서 가져다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정말 기가 막힌 이야기입니다. 분명히 물을 퍼서 항아리에 부었는데 포도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아마 하인들은 “누가 뭐라 해도 이건 물이야 물! 너도 나하고 같이 항아리에 물을 부으면서 분명히 봤잖아”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인 중 몇 명은 “내가 볼 때 물이지만 저분 말씀대로 한번 해보자” 하며 연회장에게 떠다 주었습니다. 연회장에게 떠다 주니 그것은 너무나 좋은 포도주였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틀리고 예수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법칙입니다. 여러분이 이 사실 하나를 정확하게 배우면 여러분의 믿음은 정말 놀랍게 변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 말씀이 맞다’라는 마음만 가지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수 있습니다. 

애매한 신앙 상태로

오늘 읽은 요한복음 1장 11절을 보면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는데 왜 사람들은 예수님을 영접지 않았습니까? 우리의 생각과 예수님의 말씀이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볼 땐 물인데 예수님은 포도주라 하시고, 우리가 볼 땐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은 야이로의 딸이 잔다(막 5:3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볼 땐 나사로가 썩어서 냄새가 나는데 예수님은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요 11:23)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문제는 믿음으로 가까이 나아가다가도 ‘이게 진짜일까? 혹시 내가 믿었다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하는 부담이 생겨 중간에서 머뭇머뭇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믿음이라고 하기도 어렵고 믿음이 아니라고 하기도 어려운 애매한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러분, 사단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단은 이렇게 머물러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불신을 심는 일을 합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에 대한 불신을 심는 게 아닙니다. 먼저 주변 형제자매들을 불신하게 하고 자신을 신앙으로 이끌어 주는 하나님의 종을 불신하게 합니다.

불신에서 벗어나려면

저는 지금까지 복음의 일을 하면서 비난도 많이 받고 근거 없는 모함도 많이 받았습니다.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도 제가 횡령을 했다며 여전히 거짓 소문을 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가슴 아픈 일은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아 기뻐했던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믿고 결국 신앙에서 떠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의 세계에 대해 잘 모르니까 이런 불신들이 어떤 영향을 가져오는지도 잘 모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종을 불신하면서 어떻게 그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의 종을 불신하는 얘기를 들었다면 “목사님, 제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해주십시오”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정확한 사실을 알면 불신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우니까 그냥 애매한 가운데 지냅니다. 사단은 아주 간교하기 때문에 그런 마음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불신하는 마음을 줍니다. 우리에게 작은 거리낌이라도 있으면 믿음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믿은 결과

요한복음 11장에 예수님과 마르다의 대화를 기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마르다는 그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생각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아주 오랫동안 마르다가 자기 생각을 믿도록 가르쳐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오빠는 이미 죽었어. 썩어 냄새가 나잖아. 예수님이 산다고 말씀하셨지만 마지막 날 부활에나 살겠지’라며 자기 생각을 믿었습니다. 마르다는 자기가 배운 지식과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 여전히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가 죄인이라고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사해진 것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까지 갖고 있던 죄인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는 예수님이 모든 죄를 사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확한 말씀 앞에서 자기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단이 주는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사단은 사람들이 신앙을 하지 못하도록 조금씩 조금씩 자신을 믿도록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전하는 교회와 하나님의 종보다 자기 생각을 더 신뢰하게 만들고 결국은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혀

우리가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사단이 주는 생각에 이끌리면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자기 생각을 더 믿게 되면 예수님께서 잔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도 ‘저 사람은 죽었는데 예수님은 왜 잔다고 하시지? 분명 물인데 예수님은 왜 포도주라고 하시지? 우리 오빠는 썩어 냄새가 나는데 왜 산다고 하시지?’하며 여전히 자기 생각을 고집하다가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달려 나가다가도 ‘이렇게 하다가 내가 잘못될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어려움을 당하진 않을까’라는 생각에 잡혀 머물러 버립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데 왜 잘못 됩니까? 절대 잘못되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우리는 성경 말씀과 다른 생각들은 다 거부해야 합니다. 주님과 반대인 사단의 생각이 우리 안에 자리 잡게 되면 결국 하나님을 불신하게 됩니다. 제가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한 선교사님께 그 나라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몇 명이나 구원받는다고 그 많은 돈을 들입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수차례 권했지만 그분은 여전히 자기 생각을 더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칸타타를 하기 전에 먼저 그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가집니다. 적게는 50명, 많게는 500명의 목회자가 참석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놀라워하며 감격해 합니다. 그렇게 매번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작년에는 미국 28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했는데 매 공연마다 30분 정도 복음을 전합니다. 관객들이 한결 같게 “공연도 너무나 좋았지만 말씀이 더 좋았다. 나는 오늘 죄 사함을 받았다’’라며 기뻐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구원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님은 그런 사실들을 정확히 확인해보지도 않고 자기 생각을 믿은 것입니다.

혼자 신앙하기는 어려워

여러분, 우리 대부분은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종과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이 스스로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구원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앙도 우리 스스로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종과 교회의 인도를 따라서 나아가면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작은 예수가 되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간 최요한 학생이 전갈에 쏘여 2시간 안에 죽는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당시 혈압이 20mmHg이고 체온은 17℃로 거의 시체나 다름없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요한아, 너는 아프리카 전갈에 쏘여 온몸에 독이 퍼졌대. 요한아, 나는 오늘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을 읽었어.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었어. 하나님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아.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너에게 새 힘이 필요해. 요한아, 하나님을 앙망해봐. 하나님이 반드시 새 힘을 주실 거야. 그러면 너는 전갈의 독을 이길 수 있어.” 그 한 생명을 두고 저는 정말 간절하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요한이가 제 말을 믿어주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불신이 하는 일

만일 요한이가 저에 대한 불신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제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종을 불신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독인지 모르고 마음속에다가 그런 어둠을 숨겨 둡니다. 사단이 신실하고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심기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고 순수하게 복음을 섬기고 종과 교회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단은 그 순수한 마음을 무너뜨리려고 온갖 일들을 통해 주변 형제, 하나님의 종, 교회를 불신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에게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종과 마음을 함께하면 믿음이 자라게 됩니다. 인생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인도자를 통해 믿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도 별거 없네’ 하며 세상에 빠져 방탕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말씀을 받아들여야

저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을 통해 하나, 하나 믿음을 배웠습니다. 말씀 하나를 믿었을 뿐인데 제 안에서 너무나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때 예수님이 우리 속에 살아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 가지 만 가지,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가장 아름답게 만드실 것입니다.
이번에 전 세계 방송을 통해 복음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제 나라마다 현지의 목회자들을 초청해 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가르쳐서 전 세계가 복음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현재까지 우리 선교회를 통해 24만 명이나 되는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계속해서 놀랍게 일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 육신에 머물러 살지 말고 믿음으로 함께 달려 나갑시다. 우리를 지키려는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할 때 우리는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 2020. 5. 31.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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