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독일 필립스부르그의 냉각탑 두 개가 해체되었다고 일간지 ‘브루흐잘러 룬트샤우’가 보도했다. 두 냉각탑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부근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했었다. 독일 원전공급사 ENBW는 “2011년부터 독일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냉각탑을 해체시키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독일은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부언했다.
레소토 홍인기 통신원 / 인도네시아 김유나 통신원
독일 한수영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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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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