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자원봉사활동’ 이웃들에 큰 힘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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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택자원봉사활동’ 이웃들에 큰 힘이 되요~
Goodnews DAEGU 809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4.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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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대구! 굿바이 코로나!” 응원 편지 전달

최근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며 방역 환경이 점차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은 사회적 거리를 지속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시기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대구시 달서구 성당로 291)의 재택자원봉사활동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응원메시지 보내기 자원봉사활동’은 청소년과 대학생뿐만 아니라 금융사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활동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소방구급대원 등에게 손편지나 SNS로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의 3개 아파트 단지는 ‘안녕, 대구! 굿바이 코로나! 이웃에게 안부 메시지를 전달해요!’를 전개한다. 아파트 거주 주민이 손 소독제·비타민 각 1개, 안부편지를 동봉하여 이웃집 우체통 및 현관문 앞에 전달하는 이 봉사활동은 어려운 시기 속 훈훈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인증 사진과 소감문을 대구시자원봉사센터(0531365@naver.com)에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어 청소년들의 참여도가 높다.

천 마스크 제작 등 아이들을 위한 봉사 이어져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기부하는 활동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재봉틀 사용이 가능한 사람들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천 마스크 키트를 수령하여 자택에서 ‘아동용 천 마스크 만들기’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스크는 대구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장애특수학교 전교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지원하고 봉사자는 5장당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정연욱(54) 센터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전방에서 애쓰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해드리는 희망의 메시지와 이웃 간의 안부를 전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로가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백송이 기자 daeg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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