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부터 피지에 상륙한 태풍 ‘해롤드(규모 924hPa)’가 피지 곳곳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4월 13일 일간지 피지타임스가 보도했다. 해롤드로 인해 전기·통신이 마비되고 가옥 수백 채가 파괴되었으며 농작물이 큰 손실을 입었다. 2천여명의 이재민은 현재 대피소에 피난해 있다. 정부는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공급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물을 끓여 마시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폴란드 신유진 통신원 / 피지 심기원 통신원
호주 이지해 통신원 / 일본 신진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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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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