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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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
[요한복음 20장 24절 ~ 29절] 2020 한국 부활절 연합예배 영상설교 - (2020. 4. 12.) 808 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4.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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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활절을 맞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놀라운 것입니다. 예수님 부활의 의미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지만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장차 부활할 걸 믿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 점점 몸이 약해지는데 주님 나라에 가서 새로운 몸을 입는다는 주님의 약속이 너무나 감사하고, 예수님의 죽음으로 모든 죄의 형벌이 영원히 끝나서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우리 죄를 대신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사실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과 예수님이 이루신 온전한 죄 사함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과는 믿음의 깊이에서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실 때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신다고 미리 말씀하셨고 실제로 그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봤습니다. 그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거짓말할 리가 없는데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제자였던 도마는 “그가 진짜 예수님인지 손의 못 자국과 옆구리 창 자국을 만져봐야 믿지 그렇지 않으면 난 믿지 못하겠어”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직접 그를 찾아가셔서 못 자국과 창 자국을 보여주었을 때 비로소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왜 본 것으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에게는 더욱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의 첫 열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도 부활을 얻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인 것입니다. 로마서 
4장 25절에서 “예수는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의 값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하셔서 “이제 너희 모든 죄를 다 해결했다. 내 손에 못 자국을 봐라. 옆구리의 창 자국을 봐라. 너희 죄를 대신해 내가 벌을 받은 것이다” 하시며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사람들이 똑같이 예수님의 말씀과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부활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어떤 사람은 믿지 않는지 우리 다 같이 생각해 봅시다. 

19세 때 군 입대 신검을

1962년 5월 제가 19세 때 삶이 너무나 어려워 육군기술하사관에 지원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누구나 지원만 하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체검사 때 치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군의관이 제 카드에 한 사인이 다른 지원자들의 것과 다른 것을 알고 ‘아, 내가 불합격했구나’라고 직감했습니다. 바로 군의관을 찾아갔습니다. “군의관님, 좀 도와주십시오. 이번 기술하사관 신체검사에 꼭 합격하고 싶습니다.” “뭣 하러 군대 빨리 가려고 해요? 영장 나오면 가요.” “그럴 사정이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어금니 같으면 봐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앞니는 뻔히 보여서 절대 안 됩니다.” ”저는 그렇게 기술하사관 시험에 낙방한 후 ‘왜 나는 하는 일마다 안 되지? 다른 사람들은 다 되는데… 내가 무슨 큰 죄를 저질렀다고…’ 하면서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때 제가 얼마나 하나님을 향해 간절했는지 모릅니다.

마음 속에 늘 죄 의식이

그 당시 저녁마다 친구들과 모여서 놀다가 배가 고프면 남의 집 과수원에 들어가 사과 서리, 참외 서리를 하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고 나면 너무 후회되어 매일 새벽예배에 가서 죄 용서해 달라고 간절하게 빌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 마음속에 죄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말씀을 알아도 ‘내 죄가 사해졌다? 아니야, 나는 죄가 많아’ 하며 늘 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1962년 10월 7일, 그날도 새벽예배에 가서 죄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마쳤는데 갑자기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성경의 분명한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죄 사함을 받고 예수님이 제 마음속에 계신 삶과 그 전의 삶은 서로 비교할 수 없이 달랐습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저녁마다 친구들과 모여서 놀며 나쁜 짓을 했었는데 구원받은 후에는 친구들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고 집에서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죄가 사해졌다는 성경 말씀이 분명히 믿어지면서 변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은

여러분, 제가 그냥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아닙니다. 믿으려고 노력해서 예수님을 믿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정말 진실하게 살면서 죄 사함을 받으려고 발버둥 쳤습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하는 일이 남들 보기에도 괜찮아서 그들이 저를 똑똑하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착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가 하는 일마다 실패하게 하시면서 제게 소망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도록 하셨습니다. 
여러분, 자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종종 우리 자신을 무너뜨리는 일을 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이런저런 어려움과 고난을 주십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태어나서 19살까지 잘 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 놀라운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저를 그렇게 이끌어 가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자신을 믿으면 분명히 망할 수밖에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33년 동안 표적과 기사를 보이시며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미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사실과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사실을 믿습니다. 그러나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지만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듣기만 해도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다릅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

열왕기하 4장에 선지자 생도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남편과 결혼해서 두 아들을 낳고 잘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하나님의 큰 사랑을 깨닫고 자기 인생을 다 바쳐서 하나님을 섬기고 싶다며 선지자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하고 싶어서 믿음을 가져보려고 애를 썼지만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죽었습니다. 남편 없이 선지자 학교에 있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워 나가기로 결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서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 있으면 오히려 누가 될 것 같아 이곳을 떠나려고 합니다.” 

아무 길도, 방법도 없어서

이렇게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두 아들을 데리고 새로운 삶을 향해 세상으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두 아들을 키우려고 악착스럽게 일을 하면 할수록 빚이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결국 빚쟁이가 찾아와 두 아들을 종으로 팔아서라도 돈을 받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죽은 것만으로도 힘든데 두 아들마저 종으로 팔리고 나면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아무런 방법이 없으니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있었던 선지자 학교의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이 종으로 팔리게 된 형편을 이야기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이 생도의 아내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남편이 살아있을 때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남편과 자신의 방법을 의지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그 여자는 어떠한 방법도 없게 되자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어서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온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나님은 우리 자신이 얼마나 무익하고 연약한 지를 깨우쳐주는 일을 하십니다.

돌아가신 前 가나 대통령 

2012년 가나 IYF 월드캠프에 참석했다가 故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 당시 개막식에서 축사하신 영부인께서 행사를 마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목사님, 지금 대통령께서 많이 위중하십니다. 기도해 줄 수 있습니까?”라고 부탁하셔서 대통령궁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제게 “의사들이 제 병을 치료하고 있지만 갈수록 병이 심해지는 걸 보니 곧 죽음이 가까운 것 같은데 제가 대통령이지만 죄가 있어서 지옥을 가야 하는 게 두렵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 대통령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한 후 “대통령님이 죄인인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하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으니 죄인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죄의 형벌은 죄 지은 사람이 아니라 재판관의 판결로 정해집니다. 가나도 그렇지 않습니까?” “아, 그렇습니다.” “대통령님의 죄도 재판장이 정하시는데 그 재판장은 하나님이십니다. 대통령님의 죄를 판결한 판결문이 있는데 읽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대통령이 깜짝 놀라시며 “그게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묻자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펴서 읽어 드렸습니다. 

판결문 형식으로 쓰여져

로마서 3장 23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하며 이미 하나님이 우리를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23절도 믿어야 하지만 24절 말씀도 믿어야 합니다. 24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최종 판결하셨습니다. 어느 날 제가 우리나라 유명한 변호사 한분에게 로마서 3장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그분이 깜짝 놀라며 “목사님, 이 말씀은 판결문 입니다. ‘피고는 죄를 지었다. 징역 10년을 살아야 마땅한데 이러이러해서 5년을 선고한다’라는 판결문 형식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저는 대통령께 말씀을 전했습니다. “대통령님,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을 받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판결하셨습니다. 가나 전(前) 대통령께서는 “왜 나는 이런 말씀을 지금까지 몰랐을까?” 하셨습니다. “대통령님, 이제 대통령님께서는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가 씻어진 걸 믿습니까?” “예. 목사님, 나는 거룩합니다. 나는 의롭습니다” 하시며 너무나 기뻐하셨고 그 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부활의 참된 의미

여러분, 부활의 참된 의미는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하신 말씀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셨고, 부활하신 것은 우리가 의롭게 됐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살아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내 죄가 눈처럼 희게 씻어졌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습니다. 그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예수님은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셨다고 했습니다. “손의 못 자국을 봐라. 옆구리의 창 자국을 봐라. 이마의 가시 자국을 봐라. 바로 네 죄를 사하기 위해 이렇게 벌을 받고 이렇게 피를 흘리고 이렇게 못 박혀서 너희 죄를 눈보다 더 희게 씻었다.” 그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부활하셨다고 하십니다. 
흰 눈보다 더 희게 씻어

오늘날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자신을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피를 부인하는 말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피를 흘리셨는데 우리가 죄인이라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실패했습니다”라는 말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 우리 죄가 남아있다면 실패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조롱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는 일을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죄를 손끝만큼도 남김없이 완벽하고 깨끗하게 흰 눈보다 더 희게 씻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4장 25절 말씀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는 일에 실패하지 않았다고 복음을 만방에 전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주일마다 교회에 와서 ‘주님, 죄인입니다’라면서 웁니다. 죄인이라는 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내 죄를 못 씻었다는 것인데 정말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입니다.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LF)

아직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우리가 죄를 지으니까 죄인이지. 어떻게 죄가 없어?”라고 하거나 “예수님이 죄를 사하긴 했어. 그래도 우리가 또 죄를 지으니까 죄인이야”라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가 이미 지은 죄는 사했고 다시 범한 죄는 못 사했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저도 죄 사함을 받고 나서야 그동안 교회에서 듣고 배웠던 말씀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차근차근 읽고 또 읽었는데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성경의 지식과 말씀이 정말 달랐습니다. 
우리는 2017년에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을 설립하고 미국 뉴욕에서 기독교 지도자 모임을 가졌습니다. 약 700명의 목사님들이 참석하셔서 일주일 동안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는 복음을 듣고 깜짝 놀라셨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는데 현재까지 약 24만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말씀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아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작년 12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530명의 한국 기독교 지도자를 초청해서 메시지를 전했는데 그분들이 모두 감동을 받고 우리 선교회와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못 사한 피가 아니라 우리 죄를 흰 눈보다 더 희게 씻는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저는 오늘 부활절에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 모두 부활을 증거해야
 

오늘은 2020년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이 왜 부활하셨습니까?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죄가 하나도 없다. 깨끗하다.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그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죄인이라고 말하지 마. 내가 죄를 영원히 깨끗하게 하나도 남김없이 다 씻었어. 너는 거룩하고 온전해!” 여러분, 지금까지 죄 속에서 헤매었지만 이 말씀을 따라 죄 사함을 받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서 밝고 복된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이런 놀라운 사실을 두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도 사단에게 속아서 우리가 죄인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실패했다는 말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합시다. 예수님은 그냥 죽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하여 죽으셨고 분명히 우리 죄를 사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믿고 외치며 증거합시다. 그러면 오늘 부활절은 너무너무 아름답고 귀한 부활절이 될 것입니다.

값 없이 의롭다 하신 주님

여러분, 현재 전 세계 200만 명 가량이 인터넷에 접속해서 2020 한국 부활절 연합예배 영상설교를 시청 중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참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마음속에 일어나는 내 모든 생각을 다 지우고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의롭게 된 사실을 믿읍시다. 로마서 3장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만왕의 왕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면 우리가 의롭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다고 하시면 우리는 거룩합니다. 이 성경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는데, 우리 죄를 사하지 못한 예수님을 믿지 말고 우리 죄를 눈처럼 희게 씻으신 예수님을 믿읍시다. 부활절을 맞아 모든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칠 줄 믿습니다. 
- 2020 한국 부활절 연합예배 영상설교 -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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