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출금지 조치에 대한 경찰의 과잉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3월 31일字 일간지 데일리네이션이 보도했다. 지난달 30일에 13살의 ‘야신 후세인 모요’라는 소년은 자택의 발코니로 나왔다는 이유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외에도 행인을 폭행하고 최루탄을 쏘는 등 경찰의 대응이 도가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한편 당국의 지시로 영업을 중단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대책이 미비해 주민들의 생계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고 同紙는 전했다.
멕시코 신재훈 통신원 / 영국 이주영 통신원
케냐 최자영 통신원 / 인도 오영일 통신원
<정리>
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저작권자 © 주간기쁜소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