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대한민국』 시리즈(3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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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대한민국』 시리즈(3회)를 마치며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 줄 공동의 목표 위해 성찰하고 고민해야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2.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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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새해를 맞아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소망하는 기획기사를 지난 3주간 선보였다. 시리즈를 마친 후 통합의 길을 함께 고민했던 담당 기자들이 모여 기사에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와 소감을 나누었다.
김인나 기자: 다양한 갈등조정 사례를 접하면서 대화·타협·중재 등 갈등조정의 원리를 배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또 100% 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권한을 위임받은 중재자의 결정을 수용하는 문화가 확산된다면 우리 사회의 갈등관리 능력은 더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정연 기자: 결국 갈등은 해결보다 예방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최선의 예방법은 우리 사회의 신뢰수준을 높이는 것이겠죠. 어느 사회나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뢰수준이 높은 사회와 그렇지 않은 사회는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뢰수준을 높이는 길은 역시 대화와 소통에 있지 않을까요?
강민수 기자: 1970년대 ‘잘살아 보세’라는 구호가 말해주듯 ‘가난에서 벗어나자’는 간절한 목표가 우리 사회를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또 1997년 ‘IMF 금융위기’ 당시에는 국가 부도라는 초유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뜻을 모았습니다. 과연 2020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공동의 목표는 무엇인지 독자 여러분과 함께 성찰하고 고민해 보겠습니다.
박정현 취재부장 cool@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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