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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TV조선 『미스터트롯』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 기록하며 열풍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1.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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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기 시작한 트로트 열풍이 2020년 새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약 1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첫 선을 보인 TV조선 트로트 오디션『내일은 미스터트롯』(CP 서혜진, 목요일 밤 10시)은 2회 방송의 경우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가에 화제다. 
작년에 방영했던 ‘미스트롯’의 영향으로 트로트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이번 남자버전에는 다양한 직군과 연령층의 도전자들이 출연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을 갖춘 현역 트로트 가수부터 외모와 끼, 실력을 겸비한 아이돌 가수, 어린 나이임에도 성인 못지않은 가창력을 자랑하는 트로트 영재들까지 출연자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냈다. 
트로트에 큰 관심 없던 기자도 실력자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를 보면서 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특히 서로 경쟁하는 기존 오디션 분위기가 아닌 출연자·심사위원·제작진·시청자 모두를 즐기게 해주기 때문에 전 연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디지털 시대에는 느끼지 못했던 아날로그적 감성을 추구하는 뉴트로 열풍은 트로트가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란 편견을 깨고 젊은 세대들도 관심을 갖게 만든 요인이 됐다. 
이제 3회 방송을 마친 이 프로가 어떻게 시청자를 감동시킬지 또한 종편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매주 목요일이 기대된다.    
김인나 기자 innakim@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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