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주님을 섬기는 일꾼의 삶을 살게 되길
상태바
새해에는 주님을 섬기는 일꾼의 삶을 살게 되길
[요한복음 21장 1절 ~ 17절] 년 1월 12일 주일 오전예배 설교 - 796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1.1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앙은 쉽고 재미있는 것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벌써 2020년 들어서서 두 번째로 맞는 주일입니다. 저는 주일이 다가오면 주일 낮 설교 주제를 생각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어떤 말씀이 필요할까? 지금까지 읽은 성경 가운데 어떤 말씀이 좋았지?’ 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서 성경을 읽습니다. 제 마음에 먼저 받아들인 하나님의 말씀이 제 삶을 바꾸어 주시면 그 말씀을 성도들에게도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서 삶이 변하는 모습을 볼 때 목사는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마음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면 변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아, 예수님이 이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시네’ 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신앙은 참 쉽고 재미있으며 복된 것입니다. 우리가 이론으로만 알았던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왔을 때, 예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고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일들이 그대로 우리에게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킨 베드로

사도행전 3장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쌔.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 가려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 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행 3:1~8)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에게 “우리를 보라” 했을 때 그는 ‘이 사람이 내게 돈을 얼마나 주려고 그러나?’ 하고 쳐다봤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며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자 놀랍게도 그가 벌떡 일어나 걷고 뛰었습니다. 

내 생각을 따라간 결과

저는 베드로와 다르게 예수님의 어떤 제자보다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지만, 성경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였을 때 예수님이 행하셨던 역사가 저를 통해서도 똑같이 일어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에게 그런 제 간증을 이야기하며 그들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같아질 때 동일한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가르쳤습니다. 아쉽게도 목회자 가운데 일부는 제 마음과 달라서 제 말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나 어느 누구의 마음이든지 자기 마음과 다를 때는 상대의 마음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저는 1962년 19살 때 삶이 너무 어려워서 육군기술하사관에 지원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누구나 지원만 하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앞니가 조금 깨진 것 때문에 치과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군의관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분이 “내가 어금니 같으면 얼마든지 봐주겠는데, 앞니는 뻔히 보이는데 어떡합니까? 절대 안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나’라는 인간이 세상에서 아무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를 믿었던 마음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앙적인 면에서 내 생각을 따라가면 망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나를 믿지 않으니까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가 쉬워졌습니다. 

마음을 연결하면

예전에 김충환 형제님이 암으로 며칠 못 살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제가 병실에 들어섰을 때 김 형제님의 어머니와 아내가 계셨는데 그들의 마음에는 이미 아들이 죽었고, 남편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만일 예수님이 이 병실에 들어오셨더라면 절대로 저 죽어가는 형제를 못 본 체하시지 않고 살리신다. 그러면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의 마음과 김 형제의 마음을 연결하면 김 형제가 살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 형제, 눈 좀 떠봐. 일어나봐!” “예, 목사님….” “의사는 김 형제가 암으로 이삼 일 내에 죽는다고 했어.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달라. 그 예수님의 말씀을 한번 받아들여봐. 예수님은 한 번도 병자를 보시고 못 본 체하신 적이 없어.” “네.”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흘러가. 전선만 연결되면 어디든지 가서 전등도 켜고 냉장고와 세탁기를 작동시켜. 예수님의 뜻은 마음을 통해 흘러가. 지금 죽어가는 김 형제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김 형제를 살리실 거야. 김 형제, 나는 목사야. 목사는 축구나 배구를 잘하기 보다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하는 일을 하는 거야”라면서 제가 성경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암 아무것도 아닙니다

성경의 사복음서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입니다. 사복음서는 예수님 자체가 복음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렸습니다. 예수님은 병든 자를 못 본 체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그럼 2천 년 전의 예수님이나 요한 웨슬리 시대의 예수님이나 오늘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변치 않고 동일하십니다. 만일 예수님이 오늘 이 병실에 오신다면 사복음서를 기록하듯이 ‘오늘 예수님이 오셔서 김충환 형제가 죽어가는 걸 보시고 고개 한 번 끄떡이고 다시 가셨다’라고 기록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예수님이 어제나 오늘 영원토록 동일한 분이시라면 김 형제님의 병을 고치십니다. 김 형제님, 그럼 형제님의 마음이 어떻게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될까요? 아주 단순합니다. ‘예수님은 한 번도 병든 자를 못 본 척하지 않고 고치셨으니 병자인 나를 못 본 체하시지 않고 고치신다’라고 믿으면 예수님의 마음과 같아집니다. 김 형제님이 예수님과 한마음이면 예수님의 마음이 김 형제님의 마음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럼 그 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암에 걸리시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암을 이길 뿐만 아니라 모든 걸 이길 수 있습니다. 

암에서 낫게 된 형제님

사실 그날은 제가 주일 낮 예배를 마치고 오후에 아내와 아들과 함께 광주로 저녁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제가 아내에게 “여보, 우리 한 시간 일찍 출발해서 전북대 병원에 있는 김충환 형제를 만나고 가자”라며 병원으로 갔습니다. 제가 김 형제님에게 30분가량 성경 이야기를 하고 나서 기도한 후 “형제님, 어서 일어나요. 이제 우리 갑니다” 하며 병실을 나왔습니다. 일주일 가량 지난 어느 날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김 형제님의 목소리에 힘이 있었습니다. “형제님, 잘 있었어요?” “예, 잘 있었습니다.” “몸은 좀 어때요?” “어제 검사했는데 의사가 제 몸 어디에도 암세포가 없다고 했습니다. 목사님, 오늘 퇴원합니다.” 김 형제님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서 그가 암에서 낫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 심장이 다 나았네’

제 심장이 가장 나빴던 시기는 1999년 페루 리마 실내체육관에서  집회를 할 때였습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故 이용재 선교사가 사회를 보고 저는 강대상 뒤쪽에 앉아 있는데, 가슴이 얼마나 뛰는지 견딜 수 없었습니다. 지하 선수 대기실로 가서 한참 누워 있다가 설교할 시간에 맞춰 올라가 말씀을 전하고 다시 누웠습니다. 페루 집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 그곳의 형제자매들이 ‘이제 박 목사님 보는 게 마지막이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저도 제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대전 한밭교회 건물 외벽에 돌 붙이는 공사를 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2층 발판 위로 올라갔다가 심장이 너무 떨려서 내려오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형제들이 부축해 간신히 내려왔는데 그때 ‘내가 이런 상태라면 3개월이나 더 살 수 있겠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여름, 하루는 수양회 기간에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제가 진행 본부에서 주일학교 장소까지 500m쯤 되는 거리를 다섯 번이나 왕복한 것이 떠올랐습니다. 심장이 좋지 않은데 5㎞ 가까이 되는 거리를 걸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이제 내 심장이 다 나았네’ 하며 이튿날 새벽부터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수양회를 마치고 한밭교회 옆 서대전여고 운동장을 매일 아침 뛰다 보니 5㎞까지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집회를 가서도 새벽마다 뛰었습니다. 

믿음이 없었던 베드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은 제 인생에서 아주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오늘 아침 여러분에게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요 11:40)고 말씀하십니다. 남자나 여자나, 잘났든지 못났든지, 밉든지 곱든지, 서로 마음이 같으면 마음이 흐릅니다. 만일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같으면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으로 흘러들어 와서 예수님이 병자를 고치신 것처럼 우리도 병자를 고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3장에서 시몬 베드로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서 미문에 있는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그런 방법으로 일으켰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처음부터 그런 능력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처음 갈릴리 바다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배와 그물을 버리고 제자가 됐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지내며 3년 동안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부활한 예수님을 다시 만났을 때 “봐라. 우리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라며 증거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갈등했습니다. 

주님을 세 번 부인하고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닭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고 했지만 그는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는데 베드로와 다른 한 제자는 예수님 뒤를 따라갔습니다.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람이라서 예수님과 함께 대제사장의 집 뜰로 들어가고 베드로는 문 밖에 서있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아는 그 제자가 문 지키는 여종에게 말해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왔더니 그 여종이 베드로에게 “너도 이 사람의 제자가 아니냐”라고 하니 베드로가 “나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날이 추워서 종들이 숯불을 피우고 서서 쬐는 곳에 베드로도 함께 있는데 그 종들이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고 또 물으니 베드로가 “나는 아니다”라며 다시 부인했습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이 베드로에게 “귀를 베어 버리운 사람과 있었다. 네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을 때 나를 보지 않았냐?”라며 물으니까 베드로가 또 부인할 때 곧 닭이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네가 닭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 밖으로 나와서 통곡했습니다. 

다시 예전의 어부로 돌아가

그런 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부활한 예수님을 다시 만났지만 ‘내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라는 사실 때문에 너무나 괴로워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예수님을 부인했는데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어.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산댔어. 나는 어부야. 무슨 낯짝으로 예수님 이야기를 해. 말도 안 돼’ 하며 완전히 예전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물고기 잡으러 간다고 하니까 다른 제자들도 함께 가겠다고 해서 배에 올랐으나 그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님이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라고 물으시니 그들이 “없나이다”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고 말씀하신대로 그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었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한 제자가 베드로에게 “예수님이시다” 하니까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렸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불과 얼마되지 않는 거리에 있어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왔습니다. 와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고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떡과 생선을 가져다가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조반을 먹은 후에 예수님이 시몬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님이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두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베드로는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니, 예수님이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근심하며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그에게 “내 양을 먹이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와 동일해

우리는 어느 누구나 베드로와 똑같습니다. 한때 우리가 정말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정말 뜨겁고 감사해서 ‘한평생 주님을 위해 생명을 바칠 거야’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베드로처럼 주님을 섭섭하게 한 적도 있습니다. 사단은 매일 우리에게 “예수님의 은혜를 입고도 그런 죄를 지어. 너는 안 돼. 네가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해!”라고 속삭입니다. 우리가 그 소리를 듣다 보면 주님을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복음을 사랑하던 형제가 어느 날 갑자기 “목사님, 저는 안 돼요” 하며 신앙의 힘을 잃고 예수님을 사랑해서 평생 자기 몸을 바쳐 살고 싶은 마음, 예수님만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을 사단에게 다 밟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비참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룟 유다인가, 베드로인가

여러분, 예수님은 바닷가로 시몬 베드로를 찾아가 이야기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그에게 “그게 너의 진짜 마음이야” 하며 그 마음을 불러 일으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모든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가룟 유다도 될 수 있고 베드로도 될 수 있습니다. 사단의 음성을 듣게 되면 우리는 모두 가룟 유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마음을 만나면 우리는 모두 베드로입니다.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킨 베드로처럼 주를 위해서 자신의 생애를 바치고 정말 능력을 행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나는 예수님의 일을 할 수 없어. 내가 무슨 예수님의 제자야. 이제 끝났어! 나는 어부야. 다시 물고기 잡으러 갈 거야’ 하며 절망하던 베드로를 예수님이 찾아가 하나님의 귀한 일을 하도록 이끄신 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꾼이 되어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이 시대의 베드로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정말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 나를 사랑하잖아. 내가 너를 사랑해. 너를 도와줄게. 걱정하지 마. 나를 믿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에게 ‘난 믿음이 없어. 난 안 돼’라는 생각을 넣어줍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는데 귀한 하나님의 종이 됐지만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판 후에 정죄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었습니다. 그가 베드로처럼 돌이켰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게도 자주 사단이 ‘네가 무슨 복음 전도자야’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놀랍게도 부족한 사람들이 예수님 앞에서 새롭게 변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 삽시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오늘 말씀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고 갈등하던 베드로를 찾아가 어떻게 그 마음을 일으켜서 귀한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셨는지, 성전 미문에 있던 앉은뱅이를 어떻게 일으키는 능력을 행했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도 짓고 주님을 섭섭하게도 했지만 십자가 보혈로 다 벗어났습니다. 이제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여러분 모두 마음껏 주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2020년 1월 12일 주일 오전예배 설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