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나들이 명소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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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나들이 명소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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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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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야외 스케이트장 인기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은 매년 겨울마다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절기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국제규격의 스케이트장과 어린이를 위한 얼음썰매장을 갖추고 있다. 작년 12월 20일(금) 개장하여 월요일을 제외하고 2020년 2월 16일(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7차례 운영하며 쉬는 시간 30분은 스케이트장 정빙시간으로 스케이트장을 고르게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야외스케이트장과 야외썰매장의 이용료는 무료이며 대신 스케이트 대여료를 1시간당 1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대전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비용은 저렴한 편이며, 방학특강으로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하기도 한다. 김경미(34, 도마동) 씨는 “겨울이지만 요즘 아이들이 눈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가까운 도심에서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와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문화·체육부터 관광까지…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

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2019~2021)를 맞아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중 엑스포시민광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케이트장 이외에 컬링장, 전통민속놀이(윷놀이, 투호 등), 빙어잡기체험, 루미나리에 포토존, VR체험 등 각종 체험부스는 가족, 친구, 연인들의 겨울철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엑스포 시민광장의 야외 스케이트장은 동절기의 대표 가족중심 놀이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겨울철 체력증진은 물론 동계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와 체육,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인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쌓아 보는 것은 어떨까.
대전/ 윤나영 기자 daej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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