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디슨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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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디슨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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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1.0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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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과학을 배우는 박물관

지난 12월 14일 ‘광명에디슨뮤지엄(이하 에디슨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은 광명시 최초의 과학관으로 소리와 빛을 테마로 꾸며진 다목적 과학체험시설이다. 에디슨뮤지엄(경기도 광명시 일직로12번길 24 클래시아오르세움 3,4층)의 주 관람층은 초등학생으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박물관·과학관·안전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박물관에는 에디슨의 대표적인 발명품인 축음기와 전구 외에도 전화기, 다리미, 타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과학관은 체험을 통해 빛과 소리, 영상 등의 구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또 도슨트의 과학해설프로그램과 만들기부스도 있어 더욱 알차게 관람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안전관에서는 화재와 지진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재난대피 훈련을 생생히 경험해 볼 수 있다. 

도심에서 접근 용이한 곳에 위치

본격적인 겨울 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요즘, 에디슨뮤지엄은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뮤지엄 내에는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에디슨쿡’이 있어 종일권을 이용하는 경우 중간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에디슨뮤지엄의 유동원(34) 관장은 “일반적으로 과학관은 외곽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도심에서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심지에 본 시설을 개관했다. 우리 뮤지엄은 ‘해설’에 포커스를 맞춰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과학콘텐츠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학을 맞은 두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김혜복(36, 정왕동) 씨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시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돌아보았다. 키즈카페처럼 분위기가 밝아서 좋았고 시설도 안전해 더 마음이 놓인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인천/ 이민주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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