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트렌드 차이나 2020』잠재적 경쟁국가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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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트렌드 차이나 2020』잠재적 경쟁국가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파헤치다
북리뷰  『트렌드 차이나 2020』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20.01.05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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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부터 美·中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두 나라뿐만 아니라 주변국들에게도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중국의 일거수일투족이 과연 국제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최근 중앙일보를 비롯한 국내 주요 언론사의 전·현직 베이징 특파원 12명이『트렌드 차이나 2020』(더봄, 400p)을 출간해 눈길을 끈다. 
홍순도 특파원을 비롯한 저자들은 국민들이 편견과 오해가 아닌 중국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먼저 2049년(중국 건국 100주년)까지 미국을 추월해 G1에 등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이 꼭 풀어야할 과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미세먼지를 대표로 하는 환경문제, 빈부격차를 비롯한 경제문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과연 중국 붕괴론과 분열론은 진실인가?’ 중국을 둘러싼 각종 루머의 진실과 허위를 파헤친 내용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들은 ▲군사력 ▲경제 규모 ▲첨단기술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에 맞서 우리 정부는 어떤 자세로 대응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지정학상 우리와 접점이 많은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쟁 국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라도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이지성 기자 jslee@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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