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2019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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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2019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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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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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리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

‘2019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포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이번 축제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및 경관조명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까지 마련해 이번 축제를 통해 이곳을 문화·관광 중심지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난주 기자가 방문한 날, 신포문화의 거리 한가운데 우뚝 선 크리스마스트리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10m 높이의 트리가 초록색, 보라색, 파란색으로 바뀌는 빛이 썰매를 끄는 사슴, 하늘을 나는 고래, 활짝 웃는 산타 할아버지 얼굴을 그려내는 동안 사람들은 크리스마스트리에 눈을 떼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를 찾은 최병원(63,서창동) 씨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러 이곳에 왔는데 생각보다 경관이 아름다워 좋은 추억 하나를 만들고 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성탄절부터 연말연시까지 다양한 공연 예정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2월 8일에는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하여 축제의 불빛을 밝혔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콘서트, 12월 31일 ‘아듀 2019! 송년’ 버스킹을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개최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8일 점등식에는 인기가수 이용과 소향이 출연했으며, 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가수 수와진, 윤형주 등이 출연하여 흥겹고 신나는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포 청년몰 중앙광장에서 12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프리마켓도 개최하며 버스킹 공연 및 기념품 증정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홍인성(57) 중구청장은 “우리나라에 처음 기독교가 전해진 신포동에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최은진 기자 incheo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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