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십자가의 피로 영원히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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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십자가의 피로 영원히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2019. 12. 14. 토고 CLF 오전 강연 - 792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12.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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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토고를 방문하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토고에 왔습니다. 어제 파리를 경유해 올 땐 지루했는데 공항에 도착해서 여러분을 보는 순간 모든 것이 기쁨으로 변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마음을 연합하면 정말 아름다운 시간을 갖게 됩니다. 우리 선교회에는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한번은 라이베리아 IYF 지부장이 제게 전화해서 엉엉 울며 “목사님, 최요한이가 전갈에 쏘여 죽어가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최요한 학생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 중인데 어느 날 밤 잠을 자다가 전갈에 쏘였습니다.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데 전갈에 쏘인지 모르고 그냥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오후 즈음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사가 진찰하더니 이미 온몸에 독이 퍼져 죽는다며 그냥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 곳을 헤매다 한 병원에 겨우 입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통화했을 때는 벌써 심장이 멎어 심폐소생술로 겨우 맥박이 뛰도록 조치한 상태였지만 혈압이 떨어지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전갈에 쏘였지만

한국에서 라이베리아까지는 비행기로 18시간 소요되는 거리라서 지금 당장 라이베리아로 약을 보내거나 의사를 보내줄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화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얘기할 수는 있었습니다. 제가 지부장에게 말했습니다. “요한이와 통화할 수 있어요?” “예.” “요한아, 내 목소리 들려?” “예, 목…사…님.” “너는 아프리카산 전갈에 쏘여 죽어가고 있대. 의사는 네가 두세 시간 더 살기 어렵대. 나는 오늘 아침에 성경을 읽었어. 이사야 40장 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이 있어. 네가 전갈의 독을 이기려면 새 힘이 필요해. 하나님을 앙망해 봐. 하나님이 약속대로 새 힘을 주실 거야. 그럼, 넌 반드시 살아. 요한아,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말씀이야. 이 말씀은 누구라도 믿기만 하면 역사를 해.”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고

여러분,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흐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 마음을 통해 흐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가 전기를 끌어오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전선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기는 전선을 타고 와서 집에 있는 전등을 켜고 냉장고를 작동시키고 인터넷 방송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그 사람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역사합니다. 
최요한 학생이 말씀을 믿고 전화를 끊은 후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녘에 간호사가 병실을 순회하다 ‘아, 그 학생 지금 어떻게 됐지?’ 하며 병상에 와서 모니터를 봤습니다. 그런데 혈압이 점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간호사가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니, 이 환자는 벌써 죽었을 사람인데 혈압이 올라가네? 의사 선생님! 이리 와 보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 환자의 혈압이 올라가고 있어요!” 의사가 뛰어왔습니다. “이 환자에게 어떻게 조치한 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아침해 뜰 무렵 요한이가 깨어났습니다. “아, 잘 잤다.” “형, 괜찮아?” “응, 괜찮아.”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 형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어.” “그랬어?” 의사는 의무기록 카드를 들고 깨어난 요한이를 보며 “전갈에 쏘여서 죽어 가던 사람인데 뭐라고 기록해야지?”라고 했습니다. 최요한 학생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나 혼인 잔칫집

여러분, 하나님은 최요한 학생에게 일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일하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실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우리의 생각 때문입니다. 
어느 날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칫집에 포도주가 모자랐습니다.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돌 항아리 여섯 개에 물을 가득 채우라 했고 하인들은 분명히 물을 부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포도주를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이 그 말씀을 듣고 ‘분명히 물을 부었는데 어떻게 갖다 줘?’라고 생각한다면 못 갖다 줍니다. 그런데 ‘내가 분명 물을 부었지만 예수님이 포도주라고 하시면 포도주야’라고 믿는다면 갖다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은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살면서 우리는 모두 죄를 지었는데 성경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이 ‘의롭다’ 하시면 의롭습니다. 그것은 우리 생각을 믿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를 심판하시는 재판장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심판하시는 재판장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면 의롭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다’ 하시면 우리가 거룩합니다. 로마서 3장 23절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를 보면 우리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그러나 24절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처음에는 죄인이었는데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구속하셔서 아무 것도 한 일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나는 죄인이다”라고 말합니다. 그 말은 예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죄를 못 씻었단 말이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의 죄를 대충 씻은 게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영원히 깨끗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우리가 죄를 안 지어서 의인이 아니라 죄를 많이 짓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우리 죄를 영원히 씻고 우리를 ‘의롭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가나 전(前) 대통령의 경우 

2012년 가나 IYF 월드캠프에 갔다가 故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신 영부인께서 행사를 마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제게 “목사님, 지금 대통령이 많이 위중하십니다. 기도해 줄 수 있습니까?”라고 부탁하셔서 대통령궁으로 갔습니다. 대통령께서 제게 “의사들이 병을 치료하지만 병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곧 죽음이 가까운 것 같은데 제가 대통령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죄가 있어서 그게 걱정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분이 그냥 대통령이 되신 분이 아니구나. 참 솔직하시고 하나님을 사모하시는데 전 세계에 이런 대통령이 몇 분 계시겠나?’ 싶었습니다. 제가 “각하, 각하가 죄인인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으니 죄인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죄의 형벌은 죄 지은 사람이 아니라 재판관의 판결에 의해 정해집니다.” 여러분, 토고도 그렇지요? 어떤 사람이 도둑질을 했는데 자신이 감옥 1년 살면 되겠다고 합니까? 아닙니다. 죄의 형벌은 재판관이 판결합니다. “각하, 대통령 각하의 죄도 재판장이 정하시는데 그 재판장은 하나님이십니다. 각하의 죄를 판결한 판결문을 읽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대통령이 깜짝 놀라시며 “그게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해서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펴서 읽어드렸습니다. 

판결문 형식의 로마서 3장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각하,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우리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형벌을 받아야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을 받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판결하셨습니다. 가나 전(前) 대통령께서는 “나도 이제 죄가 씻어졌다. 나는 거룩하다. 나는 의롭다”라고 간증하시며 너무나 기뻐하셨고 그 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어느 날 제가 우리나라 유명한 변호사에게 로마서 3장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 변호사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 말씀은 판결문 형식입니다. ‘피고는 죄를 지었다. 징역 10년을 살아야 마땅한데 이러이러해서 5년을 선고한다’라고 판결합니다.” 로마서 3장은 판결문처럼 우리가 죄를 지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셔서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음의 심판대 앞에 서면 하나님이 이렇게 판결할 것을 성경에 미리 기록해놓으신 것입니다. 

아무리 죄가 많아도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죄가 많아도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면 의롭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한다면 “십자가에서 네 죄를 사하려고 피를 흘렸는데, 네가 죄인이라고 한다면 내가 십자가에서 헛되이 죽었단 말이냐?”라며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실 것입니다. 
히브리서를 보면,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1~12) 하셨습니다. 구약시대에 성소를 장막으로 지었는데 이것은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땅에 있는 성전에 가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은 시간계이기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가 있어서 영원한 제사를 드릴 수 없습니다. 시간계에서는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늙게 됩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늙거나 병들어 죽지도 않으며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린 피를 하늘나라 성전에 뿌려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했습니다.

영원한 속죄제사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제사는 우리가 몇 월 며칠까지 지은 죄만 사한 것이 아니라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한 것입니다. ‘손으로 짓지 아니한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이란 하늘나라에 있는 성소를 가리키는데 하늘나라 성전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제사를 드려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뜻을 쫓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0)는 말씀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 죄를 사해서 우리가 거룩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셔야 한다면 예수님이 수 천억 번 죽으셔도 우리 죄를 씻지 못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단번에 드리셨다는 것은 두 번째가 없는 단 한 번에 세상 모든 사람들의 죄를 씻으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 죄를 지었지? 걱정하지 마. 네가 하늘나라 올 때 내가 이렇게 재판할게” 하시며 로마서 3장에서 우리 죄를 영원히 속했다고 판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누구의 말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

우리의 죄는 그냥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서 피 흘리고 죽임을 당하면서 모든 죄가 사해졌습니다. 로마서 4장 25절을 보면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하며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우리를 ‘의롭다’ 하신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로마서 3장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은 영원한 구속이기 때문에 우리 죄를 영원히 사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사람은 “그럼, 죄 막 지어도 되겠네요?”라고 질문합니다. 여러분, 사실 우리는 매일 죄를 막 짓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나름대로 조심해서 죄를 짓기도 하고, 조심하지 않고 막 죄를 짓고,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매일매일 죄를 자주 씻는다해도 천국에 갈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위해서 땅에 있는 제단이 아니라 하늘나라 제단에 피를 뿌려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했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은

구약에서 안식일이란 금요일 해질녘부터 토요일 해질녘까지입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절대로 짐을 지거나 일을 하지 않습니다. 종들이 무거운 짐을 지고 산골짜기를 오르며 고통스러워하다가도 금요일 저녁 해가 넘어가면 지고 있던 짐을 다 벗습니다. 이와같이 안식일에 모든 짐을 벗는 것처럼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죄의 짐을 진 사람이 예수님 앞에 오면 그 짐을 다 벗습니다. 마태복음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는 말씀은 “내가 너희를 죄에서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에게도 “나사로야, 나오너라” 했을 때 ‘그가 살았다’고 믿는 것입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어 있을 때 예수님은 그에게 “잔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가 잔다’고 믿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신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2017년 CLF가 출범

2017년 3월, 미국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이 출범한 이래 3여 년이 지난 지금 약 16만 명의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CLF에서 구원받은 기독교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세계 각국에서 목회자 모임이 이어지고 있는데, 2018년 12월 31일에는 우간다에서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 10만 명이 모인 송구영신예배에서 제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케냐 목회자 3500명이 모인 자리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CLF는 전 세계 복음 전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에서 오순절교회, 하나님의 성회, 침례교회, 장로교회, 감리교회 상관없이 많은 목회자들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이제 죄 사함을 받았다”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성경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의롭다는 것입니다.

서로 교파가 달라도

마지막으로 고린도전서 6장을 읽어보겠습니다. 10절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못 들어갑니다. 그런데 11절의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는 말씀처럼 우리는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 안에서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이 말씀을 믿읍시다. 여러분 가운데 죄 있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죄 안 지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우리는 다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피로 우리가 영원히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목사님들은 오순절교회, 하나님의 성회 등 여러 교회에서 오셨습니다. 여러분이 소속된 교회가 달라도 괜찮습니다. 교파는 인간이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교파로 나뉘길 원치 않으시고 서로 하나가 되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하나가 됩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즉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으로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면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속에 흐르면서 우리 삶이 훨씬 밝아지고 복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오면

여러분, 하나님이 이 일을 기뻐하셔서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토고의 젊은이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워서 토고를 세계 최고의 국가로 이끌어 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지난 8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7차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7) 때 토고 대통령 각하를 만났습니다. 대통령께서 저를 이번에 초청하시고 마인드교육에 대해서 논의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 마음이 감사로 가득차서 마약이나 간음, 게임, 도박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의 사랑, 지혜, 능력이 흐르면 우리는 달라질 수밖에 없듯이 전 세계 젊은이들이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달라집시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 밝고 복된 생각을 일으키면 우리가 밝고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019. 12. 14. 토고 CLF 오전 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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