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복음의 소식 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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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복음의 소식 전하고 싶어
[초대석] GNN 뉴스 아나운서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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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를 맡게 된 소감과 배경은.

저는 1992년부터 울산 MBC에서 아나운서, 매일경제TV(MBN)로 자리를 옮겨 뉴스 앵커, 그 후 오디오 더빙에 관련된 일을 좀 했습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겉으로는 화려하게 보이지만 그만큼 공허함도 크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낀다거나 보람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GNN 뉴스의 아나운서를 시작하면서 부담도 있었지만, 감사한 것은 여자 아나운서로서 이미 생명이 다했다고 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셨고, 더구나 복음을 전하는 일이기에 무엇보다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 매일 방송하면서 어려움은 없는지.

‘과연 뉴스가 될까’ 하고 우려했던 분들이 많았고 사실 담당자인 우리도 자신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뉴스의 양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일 방송을 해야 하므로 시간에 매이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제 좀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려면 아나운서가 더 필요한데, 재능이나 관심 있는 분들은 아나운서로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방송을 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사실 이 일을 제가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보람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재능, 그리고 훌륭한 언변을 가진 방송인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아닌 저에게 이 일을 맡겨 주셨다는 것이 생각할수록 신기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이 일을 통해 생명을 얻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보람 있습니다.

□ 시청자에게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시청자가 없는 뉴스는 더 이상 뉴스가 아닙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고 질책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매일 내려주시는 만나를 먹고 살았듯이,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마음 등 아침마다 하나님이 오늘 무엇을 주실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늘 지금까지와 다른 길을 걷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뉴스는 언제나 넘쳐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 GNN 뉴스를 더욱 사랑해주시고 교회 또는 주변에 뉴스 소재가 있을 때 꼭 제보해 주세요.

□ 향후 계획은.

GNN 뉴스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세상 모든 사람이 죄 사함을 받는 것이기에 GNN 뉴스 또한 그 일에 함께할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방송으로 예배드리고, 아름답고 귀한 간증을 가진 분들과 대담도 하고, 아프리카 오지에서 Good News Corps 젊은이들이 경험하는 생생한 복음의 현장 소식까지 빠짐없이 전하는 프로그램을 GNN에서 제작하고 싶습니다.

대담·정리/ 우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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