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암산단 문화콘텐츠 거점기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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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암산단 문화콘텐츠 거점기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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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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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밸리로 조성, 2021년 완공 예정

광주시는 지난 9월 18일 송암공단에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s Cube, GCC) 착공식을 가졌다. 남구 송하동 253의 1번지 일원 부지 1만 7913㎡에 총 사업비 1046억원을 투입해 문화콘텐츠밸리로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완공된다.
실감콘텐츠큐브는 사용자의 몰입감, 현장감 등의 극대화를 위해 인간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용섭(69) 광주시장은 “실감콘텐츠큐브가 완공되면 향후 전국에 2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송암산단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심인 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문화산업단지로 재생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시설 구축 예정

실감콘텐츠큐브 안에는 콘텐츠 유통을 기획 지원하는 시설 와우랩(Wow Lab)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설 아하랩(Aha Lab), 별도의 종합촬영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제작 기반시설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실감콘텐츠 체험시설이 구축된다.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CGI센터와 연계해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가 있는 광주의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가 완공되면 CGI(Computer Generated Imaginary)센터와 함께 문화콘텐츠산업의 생태계(기획-창제작-체험-유통)가 완성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문화도시 광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서영란 기자 gwangju@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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