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영국으로 밀입국하다 냉동컨테이너에서 사망한 베트남인 39명의 시신이 본국으로 돌아왔다고 11월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가난한 농촌 지역 출신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시신이 인도되자 각자의 고향으로 옮겨져 장례식이 치러졌다. 언론은 이와 같은 밀입국의 원인은 극심한 빈부격차, 환경오염에 따른 국내 일자리 부족 등이라고 말했다.
독일 한수영 통신원 / 베트남 정문희 통신원
볼리비아 임권수 통신원 /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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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혜 기자 jh0820@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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