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세계 최초 꿀벌 멸종 막는 인플루언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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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세계 최초 꿀벌 멸종 막는 인플루언서 등장
Global 생생 Report 프랑스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12.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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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통해 꿀벌'B' 다양한 볼거리 제공

프랑스 자선단체 ‘파운데이션 드 프랑스Foundation de France’는 세계에서 최초로 꿀벌 인플루언서를 탄생시켰다. 그 계정의 주인공은 ‘B’, 꿀벌‘B’(@bee_nfluencer)이다. 
이 인스타그램 계정은 지난 4월, 멸종 위기에 처한 벌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비펀드(Bee fund) 프로젝트이다. 
페이지 첫 화면에 소개를 보면,  “I’m the 1st bee influencer! Follow me guys: the more followers I have, the more we will save bees!(나는 세계 최초 꿀벌 인플루언서이다. 나와 함께 하자 : 내가 더 많은 팔로워를 가질수록 우리는 더 많은 벌을 구할 것이다!)
꿀벌‘B’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여행 명소나 해변가 같은 인스타 핫플레이스에서 사진을 찍고, 태닝을 하거나 요가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올린다. 

팔로워 통한 수익으로 꿀벌 보호활동 진행

전 세계적으로 꿀벌의 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30%의 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벌은 자연 생태계에 있어서 꽃과 과일을 수분(受粉 :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에 옮겨지는 과정)함으로써 번식하게 한다. 전 세계 농작물 75%가 벌들로 인해 수분되고 있고, 꽃 번식의 80%를 벌이 담당할 정도로 생태계 균형을 위해 벌은 필수적인 존재다. 
파운데이션 드 프랑스는 SNS를 활용해 팔로워를 늘리고 브랜드 후원을 받아 수익금을 ‘비 펀드(Bee Fund)’에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모이는 기부금을 통해 농부들을 교육시키고 벌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사업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같이 자연을 지키고 꿀벌의 멸종을 막는 인플루언서 꿀벌‘B’의 활동에 전 세계가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황선하 통신원
정리/ 이성호 기자  sua1227@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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