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세상의 아침’에 출연한 운화한의원 황효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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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세상의 아침’에 출연한 운화한의원 황효정 원장
특집 [초대석] 운화한의원 황효정 원장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08.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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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TV ‘세상의 아침’에 출연하게 된 배경은.

제 주변 지인 중에 KBS ‘세상의 아침’ 방송관계자를 알고 있는 분이 있어 방송관계자에게 유능한 아토피 전문 한의사가 있는데 소개시켜 주고 싶다면서 저를 소개했고, 방송담당자가 운화한의원 홈페이지에 와서 여러 자료를 본 후 방송 아이템으로 좋다고 해서 2회 출연(3.21, 3.28)하게 되었습니다.

□ 방송 중 소개한 내용은 어떤 것인가.

2회에 걸쳐 방송이 진행되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아토피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회에는 아토피 치료의 여러 방법 중 새살을 돋게 해서 피부 각질로 떨어져 나가게 치료하는 ‘생기탈각요법’과 속에 숨어 있는 아토피 독을 겉으로 발현시켜 치료하는 ‘창배귀원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방송에서는 피부보습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지금까지 겉보습만을 중시해 온 치료방법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몸속에서부터 보습을 주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봄에 물이 오르면 속에서부터 진액이 올라와 새싹이 돋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의 자제와 함께 생활습관과 목욕법, 음식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마음의 자세에 대해서도 잠깐 설명했는데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잠18:14)는 말씀처럼 아토피에 걸린 사실보다 아토피를 극복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현실을 원망하며 피하려고 하지 말고 마음에서 병을 이기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 방송 중 하지 못한 이야기나 아쉬웠던 부분은.

KBS가 공영방송이고 또 아침시간대 방송이다보니 제 주관을 가지고 설명할 기회나 시간에 많은 제약을 받았습니다. 제작진 측에서는 다른 의학분야와 충돌할 여지가 있는 발언이나 이의를 제기할 소지를 주지 않은 범위 내에서 정보전달 정도로 설명해 줄 것을 부탁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증세가 심했던 환자들의 완치과정을 찍은 사진을 자세히 소개하고 싶었는데, 공영방송에서 너무 혐오스러운 사진은 기피한다고 해서 미처 많이 소개하지 못한 부분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 방송 후 제작진 또는 주변의 반응은.

방송관계자들이 방송 후에 지금까지 아토피는 불치병이어서 완쾌될 수 없고 관리정도밖에 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치료법을 듣고 “실제 이렇게 되느냐”, “정말 완치되느냐”를 여러 번 물으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방송 후에는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저를 마음에서부터 신뢰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에는 저에게 치료를 받아도 마음 한편에서 ‘진짜 나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 않았는데, 제가 공영방송에 나온 후 그러한 불신이 사라진 것 같아요. 방송의 위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모든 것은 하나님께 달려있기 때문에 저를 위한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제가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아님에도 이번에 방송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일 또 방송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나님께서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이런 지혜를 나에게 주셨다”고 얘기하고 싶고 마음의 세계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 한국에는 아토피로 고통하는 많은 환자들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로 병을 치료하여 그들이 완전히 깨끗해져서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사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아토피캠프를 계속 개최하여 국내 환자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금성희 기자 goldstar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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