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 정상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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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정상 부산에 모인다!
Goodnews BUSAN 788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11.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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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국제행사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우호 협력 강화와 교류 확대, 아세안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1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현 정부 출범 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이다. 이어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을 전후로 우리나라와 아세안 각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15일부터 27일까지 전포통 놀이마루에서 진행되는 <2019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는 음식을 통해 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아세안 10개국 현지 유명 맛집 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22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한·아세안 패션위크>가 열린다. 한·아세안패션산업교류연맹 발족과 함께 한국 대표 디자이너 패션쇼와 인기 한류 연예인의 K-pop 패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부산시, 아세안 여러 도시와 교류 활발히 진행 

부산시는 정부와 힘을 합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시켜 부산을 아세안과의 교류·협력을 상징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4년 12월에 열렸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에는 ‘아세안문화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국제교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은 아세안의 여러 도시와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는 지난 1994년 8월 29일 자매도시 결연을 했고, 베트남 호찌민, 캄보디아 프놈펜, 필리핀 세부, 미얀마 양곤도 부산의 자매도시이다. 오거돈(71) 부산시장은 “한국과 아세안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부산과 아세안의 더욱 굳건한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 조현진 기자 busan@i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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