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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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복음을 위해 살아야
[누가복음 7장 1절 ~ 10절] - 2019. 11. 17.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788호
  • 주간기쁜소식
  • 승인 2019.11.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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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통해 연결되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주일예배를 드리러 많은 분들이 교회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로 연결되면 놀랍게도 우리에게 있는 어떤 문제라도 우리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의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실 때 전능한 분이지만 인간과 똑같은 몸을 입고 세상에 와서 인간과 대화하며 서로 마음이 흐르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은 우리 마음이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도록 한 것입니다. 마치 전류가 전선을 타고 흘러 들어와서 우리 집에 있는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을 가동시키고 전등도 켜서 일상생활을 유용하게 한 것처럼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면 주님이 일하십니다. 

독일차와 국산차의 차이

수천 년 동안 사단이 우리를 육체와 마음의 원함을 따라 육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즐기도록 만들었습니다. 사회 교육 구조도 그런 식으로 우리 육신의 욕구에 맞추어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경에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고 기록되었는데 이는 우리 육신의 생각은 성령의 생각을 거스른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세계는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된 이 우주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 중에 벤츠라는 차가 있습니다. 벤츠는 독일산이라서 국산차와 비교할 때 엑셀이나 브레이크로 운행과 정차를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내부 옵션을 작동하는 매뉴얼은 사뭇 다릅니다. 오디오 디스플레이어는 대부분 사용 설명서를 미처 읽지 못해 작동시키지 못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국산차는 옵션 작동 매뉴얼이 간편하게 장착되었습니다. 독일차와 국산차도 이렇게 다른데 하물며 하나님 마음의 세계와 우리 마음의 세계는 어떻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라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에서 하나님이 내리신 비를 맞으며 하나님이 만드신 공기로 호흡하고 살면서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너무나 좋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떼어 놓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살면 편안해집니다. 

신앙에서 우선 되는 것 

어제는 삼성병원에 입원해 계신 자매님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뵙고 상담과 기도를 해드렸습니다. 저는 그 자매님에게 예수님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보통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를 응답받으려면 착하게 살고 헌금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신앙을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든지 간에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예수님이 우리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즉 우리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구나. 그럼 도우시겠네’라고 믿으면 그때부터 우리 일이 예수님의 일이 됩니다. 
사실은 담당 의사가 자매님이 하루 이틀도 살기 어렵다고 진단해서 찾아갔습니다. 자매님이 무척 야위고 연약해져 온몸에 호스를 꽂고 기계 장치에 의존한 상태였지만 제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무척 행복해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 교회 전도사님에게 “삼성병원에 계신 자매님은 어떠세요?”라고 물었더니 저를 만난 날부터 몸이 좋아져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10여 년 동안 휠체어를 탔는데

여러분, 2007년도에 문혜진 학생이 가나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건물 2층에서 떨어졌습니다. 1번 척추가 부러지면서 신경이 끊어져 병원으로 옮겼는데 혜진이를 수술한 독일 의사는 “신경이 손상되어 한평생 휠체어를 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혜진이에게 “혜진아! 걸을 수 있어. 하나님을 의지해야 돼” 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혜진이는 휠체어를 타고 다녔지만 매일 수영을 했습니다. 어느 날 혜진이가 수영하는 모습을 수중 촬영한 동영상을 봤습니다. 전에는 다리가 그냥 끌려 다녔는데 신경이 살아났는지 혜진이의 다리가 어느 정도 움직였습니다. 최근에 걷기 연습을 위한 로봇재활운동을 시작했는데 모니터에 로봇 의존율 75%, 혜진이의 힘이 25%로 나타났습니다. 이 일은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전케 했다는 말씀을 믿을 때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기뻐하던 때가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위해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면 예수님과 우리는 한마음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든 면에서 예수님과 한마음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같아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의 잘남이나 못남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그 말씀에다 우리 마음을 합쳐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각의 세계 속에 갇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같아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번은 동서울 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마치고 한양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안 형제님을 찾아갔습니다. 병실에 들어섰는데 그 형제가 속이 상했는지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 형제가 자신의 부족함에 매여있는 부분을 지적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안 형제, 만일 안 형제가 성경 열심히 읽고, 기도 잘하고 믿음 생활을 성실히 했다면 하나님이 형제의 기도를 들어주시겠지?”라고 일부러 질문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안 형제는 “그렇다면 하나님이 당연히 들어 주시겠죠”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히브리서 10장의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 10:14)는 말씀을 읽고, 안 형제에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써 안 형제의 모든 죄가 씻어졌어. 이제 안 형제는 예수님이 이루신 것 때문에 온전하고 거룩해. 하나님이 안 형제를 온전하다고 하셨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케 하셨다는 그 말씀을 믿을 때 우리가 가장 힘 있게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약했던 심장을 고쳐주시고

저는 어릴 때부터 심장이 약해서 과격한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군대에서는 한 번씩 훈련을 받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1ℓ짜리 수통을 차고 다니며 하루에 열 통씩 마셔도 부족했습니다. 어느 날 유격 훈련 중에 모래사장에서 수없이 뛰는 올빼미체조를 하고 교관이 ‘집합!’ 해서 일어나 달려가려는데 갑자기 몸이 움직이질 않아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제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때는 젊어서 며칠 쉬니까 금방 회복되었습니다. 그런데 1999년에 제 심장이 현저히 나빠지기 시작해서 ‘내가 이런 상태인데 한 달이나 더 살 수 있겠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양대학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심장검진을 받았지만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해 8월에 충북 영동의 송호 솔밭에서 수양회를 하는데 400m나 되는 긴 솔밭 길을 매일 왕복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약 3㎞를 걸으면서 하나님이 제 심장을 고치셨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 후 한밭교회 옆 서대전여고 운동장을 아침마다 뛰다 보니 6㎞까지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 생각 vs 성경 말씀

여러분, 질병이나 어려움, 문제가 있을 때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 문제를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서로 차이가 있어서 우리는 늘 성경의 말씀대로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 했지만 아브라함은 사라가 아들을 낳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노아 홍수 때 하나님이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창 6:17)고 하셨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비가 오리라 생각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생각과 성경의 말씀은 무척 다른데 자신의 생각을 여전히 갖고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마음 자세가 아닙니다. 
성경의 말씀대로 내가 볼 땐 안 될 것 같아도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야. 그대로 이루어져’라고 믿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저는 목사로 지내면서 사람들이 구원받고 변하는 모습을 보면 가장 행복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내 생각을 믿고 살면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가지 않았을지라도 우리의 어려움이나 문제를 하나씩 믿음으로 옮겼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행위로 의로워질 수 없어

여러분,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우리의 행위는 믿음을 갖는 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점잖은 척해도 마음에서 일어나는 정욕을 물리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의에 도달하려면 예수님의 행위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행위로는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의로운 행위를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가 지은 모든 악한 행위가 예수님께로 넘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희들은 행위가 나쁘다! 그러니 너희들이 기도할 때 예수의 이름으로 해라! 그러면 예수가 기도한 것으로 들어줄게. 너희 행위가 나빠도 예수의 행위를 보고 내가 들어줄게”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믿음 있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 백부장의 믿음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은혜로 값없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러 나아갈 때는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며 믿음이 없지만 예수님은 허물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오늘 읽은 누가복음 7장을 보면 로마의 한 백부장에게 사랑하는 종이 있었는데 그가 병들었습니다. 3절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하시기를 청한지라” 하며 백부장이 간 것이 아니라 유대인의 장로 몇이 가서 예수님께 우리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6절과 7절에 예수님이 가시는 길인데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라고 말합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이 여기까지 안 오셔도 말씀만 하면 제 하인이 낫는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환자 안수기도를 하면서

저는 많은 환자들을 만나서 기도합니다. 제게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기도를 받는 사람이 병이 낫는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내 병이 이렇게 중한데 낫겠나? 나는 죽을 거야’ 한다면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 받고 병이 낫는다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 뭣 하러 기도합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간절히 ‘우리 병을 낫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이 들으신다고 했습니다. 사단은 그렇게 못 하도록 우리 마음속에 수없이 많은 생각을 주는데 우리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면 어느 누구에게라도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십니다. 

믿으면 믿음대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머리털보다 더 많은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면서, 예수님의 평안이 우리의 평안이 되고, 예수님의 능력이 우리의 능력이 되고, 예수님의 기쁨이 우리의 기쁨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는 것을 봤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우리 죄가 이미 사해졌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어야 우리가 의롭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의 뜻을 같이하여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지난주에는 미얀마에서 성경세미나를 했는데 목회자만 300명이 모였습니다. 그들에게 살아있는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하는 말에 대한 책임을 예수님이 지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의롭습니다! 당신은 온전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고치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십니다!”라고 하는 말에 대한 책임자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믿으면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내가 어떻게 나아. 다 죽어 가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생각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그 후에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오동나무를 심은 것처럼

여러분,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십니다. 옛날에 한국 사람들은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 한 그루를 심었습니다. 오동나무는 아주 가볍고 결이 좋아서 옷장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딸을 낳은 날 오동나무를 심었다가 그 딸이 시집 갈 날이 되면 오동나무를 베어다가 예쁜 딸에게 옷장을 만들어 줍니다. 사람들이 딸을 낳아서 결혼 시킬 때 줄 옷장을 준비하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은 뒤 우리에게 생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해 주시기 위해 모든 능력을 주신 바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우리에게 믿음이 아닌 인간방법으로 살게 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비참한 삶을 살도록 만듭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시고 예수님이 우리 속에 살아 일하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 생각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됩시다. 오랫동안 우리가 사단의 종노릇하며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제 그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달려 나간다면 예수님이 천 가지 만 가지로 도우실 줄 확실히 믿습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여러분, “나는 믿음이 없어요” 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괜찮습니다. 솔직하게 손 높이 들어주세요. 이번엔 “정말 믿음으로 한번 살길 원해요” 하시는 분 손들어주세요. 우리가 완벽해서 우리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으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자격이 없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완전한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명찰을 달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하나님, 주 예수입니다” 하며 기도하고, 기도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하고 마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살아서 일을 하시는데 이런 믿음의 삶을 한두 번 경험하다 보면 자꾸 믿음으로만 살고 싶어집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자
 
오늘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과 마음을 나누려고 예배에 와서 말씀을 듣고 주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이제 ‘난 부족해서 안 된다’라고 하지 마시고 ‘난 부족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어야 돼’ 하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은 당신의 삶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허물이 많고 연약하지만 예수님은 당신의 깨끗한 삶을 우리에게 모두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시면 됩니다.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가까워지면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병든 자가 낫게 되고, 어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고, 우리 모두가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평생 구원받은 것으로만 만족하고 세상에 푹 빠져 살다가 어느 날 주님 앞에 선다면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우리의 시간과 마음을 전부 쏟아 복음을 위해 삽시다. 현재 전 세계 많은 목회자들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해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구원받고 참된 믿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믿음의 교회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하루 하루를 그냥 살지 말고 예수님을 위해서 삽시다. 주일에는 교회 와서 성경을 읽고 서로 교제하며 믿음을 배워서 전도를 합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우리에게도 복이 될 줄 믿습니다. 
- 2019. 11. 17. 주일 오전 예배 설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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